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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간단한 동작으로 분노 줄인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2. 19.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가 화제다. 분노가 쌓인 상황에서 감정을 삭이지 못하면 '화병'이 나타날 수 있다. 화병이 발병하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지고, 이유 없는 우울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배출할 필요가 있다.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개한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는 다음과 같다. 먼저 '손바닥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부터 시작한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마주한 후 바깥쪽으로 꺾어주며 깊이 숨을 들이쉰다. 그다음, 팔을 평형으로 벌리고 숨을 내쉰 뒤 다시 두 팔을 뻗은 채로 오므려준다. 이 동작을 3회 천천히 반복하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동작들
사진=네이버캐스트 영상 캡처

다음으로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를 실시한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벌리고 내쉬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손등 대신 엄지손가락, 새끼손가락을 마주 대는 방법도 각각 활용할 수 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어깨 돌리기'와 '심호흡하기'가 있다. 손가락을 어깨 위에 올리고 앞으로 3~5회 천천히 돌린 뒤 이어 뒤로 돌린다. 이후 눈을 감고 한숨을 들이마신 뒤 입으로 길게 내뿜는다. 이 때 손은 아랫배에 둔다. 이러한 체조 동작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아 몸 속 화기(火氣)가 발부터 머리 위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뿐 아니라,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법을 익히면 분노 조절에 도움된다. 대표적으로는 일기 쓰기가 있다.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시킬 수 있으므로 글로 자신의 감정을 옮기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 소리 내어 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병으로 과다 분비된 스트레스 호르몬이 눈물을 통해 배출돼 안정감이 생긴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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