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신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 중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식품은 물, 살코기, 고추, 커피, 호박죽 등이 있다.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은 물이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다이어트 재료가 될 수 있다. 칼로리가 전혀 없는 물은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물은 빈속에 마시면 신장에 바로 흡수돼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몸이 차가우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지방이 타기 어려워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살코기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온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한다. 붉은 살코기에는 L-카르니틴 이라는 지방을 태우는 성분도 다량 함유돼있다. 이는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순으로 많이 들어있으며, 닭고기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돼지고기는 L-카르니틴이 많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몸을 차갑게 만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조리를 할 때 생강과 함께 조리하거나 튀겨 먹어야 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L-카르니틴 함유량이 적은 닭고기는 비교적 붉은 살이 많은 토종닭을 골라 전골로 요리해먹으면 좋다.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고추에는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에 달하는 양의 비타민C도 함유돼있다. 따라서 하루에 고추를 2개정도 먹으면 비타민 C 섭취를 충분하게 할 수 있어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피로해소에 효과적이고 괴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식전에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을 주고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커피로 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순수 원두커피를 마셔야 한다. 프림, 설탕, 우유, 생크림 등을 추가하면 칼로리가 높아져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커피는 혈압과 심박 수를 높일 수 있어 심장질환자는 삼가는 것이 좋고,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불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박죽도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식품 중 하나다. 호박은 원래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아니지만, 찹쌀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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