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상선암을 비롯한 갑상선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갑상선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들뿐 아니라,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 전체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조절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체온 조절이 잘 안 돼 남보다 유난히 추위를 탄다거나, 많이 먹지 않는데도 체중조절이 안 돼 너무 살이 찌거나 빠지기도 한다. 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첫 번째 체크리스트는 갑상선이다.
- ▲ 헬스조선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주요증상(각각 5점)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 남들에 비해 추위를 아주 많이 탄다.
- 입맛은 없는데 체중은 자꾸 늘어난다.(최근 몇 개월간 5kg 이상 늘었다)
- 최근에 목이 많이 튀어 나왔다.
보조증상(각각 1점)
- 최근에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모래같이 거칠게 변했다.
- 눈썹이 빠진다.
- 쉬고 있는 상태에서 맥박이 60회 이하이다.
- 숨쉬기가 힘들다.
- 최근에 변비가 심해졌다.
- 최근에 얼굴이나 팔다리가 붓는다.
- 최근에 남들이 말과 동작이 느려졌다고 한다.
- 최근에 혀가 두껍고 커진 느낌이다.
- 최근에 쉰 목소리가 난다.
- 20~40세 사이의 여자이다.
평과결과
15점 이상 확실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6~14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있다.
5점 이하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 취재 노은지 기자 nej@chosun.com
/ 도움말 김숙경(건국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자료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 월간헬스조선 1월호(52페이지)에 실린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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