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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건조한 피부 위해 `천연팩` 해봐요… 어렵지 않아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 4.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관리를 위해 팩을 하는 사람이 많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서도 수분을 공급받지만 건조한 겨울에는 일상 스킨케어만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는 부족하다. 최근 피부가 많이 건조해졌다면 일주일에 1~2회 정도 팩을 해서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팩은 피부와 공기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밀착감 있게 공급한다. 팩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 걱정된다면 직접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천연 보습 팩을 추천한다.


	여자가 거울을 보며 팩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 알로에 팩
알로에의 끈끈한 점액은 피부 깊숙한 곳에도 보습효과를 주고 피부 표면에 수분 막을 코팅한 효과를 준다. 알로에 팩은 알로에만 있으면 간단히 할 수 있다. 샤워한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알로에 즙을 얼굴과 몸에 발라주면 끝이다. 알로에 즙을 바르고 10분 정도 건조한 후 다시 한 번 샤워하면서 씻어주면 된다. 알로에 즙을 물에 풀고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 황토가루 팩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황토로 팩을 하는 것도 좋다. 황토 팩은 황토가루와 물을 적당히 섞어 걸쭉하게 만든 후 얼굴 또는 원하는 몸 부위에 적당량을 발라 주면 된다.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고 황토가 적당히 굳으면 깨끗하게 씻는다. 욕조 안에 황토 가루를 넣고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좋지만, 황토 가루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한 번 사용한 가루는 버려야 하므로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 흑설탕 팩
흑설탕은 노화방지와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라면 흑설탕 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흑설탕 팩은 물 1L에 흑설탕 500g을 넣고 불에 졸여서 만든다. 보통 은근한 불에서 15~20분 끓이면 되는데, 끓으면서 발생하는 거품은 그때마다 제거해 걸쭉한 시럽 상태가 되면 사용한다. 팩이 만들어지면 얼굴에 바르고 마사지한 뒤 10여 분 후 미온수로 씻는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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