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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미세먼지 예방… 이미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어떻게 하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30.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한 여성

조선일보 DB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등의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가 81~150㎍/㎥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먼지 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 미세먼지는 호흡기·피부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폐와 기관지가 점점 약해져 폐 질환이 생길 수 있고, 기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심장질환이나 순환기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고혈압, 뇌졸중이 악화할 수 있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어린아이들, 임산부들은 특히 미세먼지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또한 양치질이나 구강세정제 사용을 통해 입안을 헹구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악영향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미역,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면 미세먼지에 엉겨붙은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물과 녹차를 지속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이들은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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