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약은 오히려 큰 화를 불러일으킨다. 간암
폐암하면 담배가 떠오르듯, 간암하면 술이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간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국민 1인 당 술 소비량이 세계 1위인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많기 때문에 간암 발병률이 높다.게다가 이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습관적으로 술을 마실 경우에 간암 발생률은 더욱 높아지는데…
▶ 한국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왕국이다.
우리나라는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왕국이라고 불릴 만큼 간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다. 간암 환자의 80% 정도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로 이 사람들의 간암 발병률은 일반인의 100배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이들에게는 간염 예방이 즉, 간암 예방인 셈.
(1) 간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은 뚜렷한 것이 없다.
(2) 오른쪽 윗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면 이미 늦다고 볼 수 있다. 즉, 암의 크기가 아주 커져 간을 누르는 압박감이나 딱딱하게 부풀어 올라 만져질 때, 병원을 찾아오는데, 이는 시기상 늦은 경우가 많다.
▶ 간에 좋다는 약은 많다. 하지만 과학적 입증은?
간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은 많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간암의 환자인 경우, 간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간암에 좋다고 소문만 듣고 약을 함부로 먹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간질환에 좋은 식습관
(1) 생수보다는 끓인 물이 좋다.
(2)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3) 짜지 않게 먹는다.
(4) 간암 환자는 양배추나 된장국이 좋다.
(5) 단백질은 육류보다 생선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서구화 식생활의 산물, 직장암
현재 유방암과 함께 발생률 증가 속도가 빠른 대표적인 암이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발생률이 높아 일명 '선진국형 암'으로 불린다.
특히 육류의 소비가 높은 나라일수록 대장암 발생비율이 높고, 유방암과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다고 조사되었다.
▶ 치질과 비슷한 직장암의 증상
(1) 빈혈과 복통 증세가 있다.
(2) 치질 증세와 비슷하게 변에 피가 묻어 나온다.
(3) 변비, 설사 증세가 반복되거나 토한다.
(4)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대변을 보러 간다.
(5) 배에 응어리가 만져진다.
(6)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배변 때 항문에 통증이 온다.
▶ 직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1)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고, 섬유질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콩, 오이, 과일, 고추, 현미, 파 등등)
(2) 평소 우유와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3) 인스턴트 음식, 조미료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자제한다.
(4) 섬유소 섭취와 함께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유산균 음료를 하루 8시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대장암은 육류 섭취로 인해 섬유질 부족으로 생긴 병이기 때문에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을 보충해 주는 식생활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러한 식습관과 함께 일주일에 3번 이상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비뇨기계 암 중 가장 흔한 암, 방광암
식생활의 서구화로 증가하는 암으로는 방광암과 전립선암도 꼽을 수 있다.
보통 40대 이후에 발병하는데 완치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결국 방광전체를 수술로 들어내는 경우가 빈번하다.
▶ 피오줌이 나오면 방광암을 의심해라.
가장 흔하게 방광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무통성의 혈뇨이다. 이것은 잠깐 동안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곧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1) 무통성의 혈뇨
(2) 소변을 볼 때 자극감을 느낀다.
(3) 배뇨 횟수가 많다.
(4) 옆구리가 결린다.
▶ 방광암 예방에는 물이 최고
물이 가장 좋다. 발암 물질을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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