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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 등통증 환자 한방 선호도 높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14.

등통증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료기관은 한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 증가율은 한의원이 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흐르면 한방보다 양방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등통증으로 의료기관(한의원 포함)을 찾은 환자들은 2010년 700만명에서 2013년 760만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2013년 종별 선호도는 한의원이 399만명(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원은 372만명(42%)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었다.

2010~2013년 등통증 환자 종별 의료기관 방문 현황 (단위 : 명, %)
2010~2013년 등통증 환자 종별 의료기관 방문 현황 (단위 : 명, %)


 

 

하지만 2010년 대비 2013년 환자들의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한의원은 5.2%, 의원은 8.4%로 의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한방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14만명에서 18만명으로 31.0% 증가한데 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42만명에서 57만명으로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역시 한방보다 양방을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참고로 환자들이 주로 찾은 진료과목은 정형외과(296만명, 39%)와 한방내과(216만명, 28%)였다.

70대 이후 여성 환자, 남성 환자보다 2배 많아

2013년 기준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50대, 40대, 60대 순이었다. 50대 여성은 100만명으로 전체 성·연령대별 인원 중 가장 많았으며, 이후 60대, 70대 순으로 고령층의 진료이용이 높았다.

2013년 기준 성별 환자는 20대 이상의 경우 남·여 환자수가 비슷(남 42만명, 여 43만명)했으나, 30대에서 남성 환자수(54만명)가 여성 환자수(51만명)보다 조금 높아지고, 다시 40대 부터는 여성의 환자수가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0대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 대비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성·연령대별 등통증 진료이용 현황(단위 : 명)
2013년 성·연령대별 등통증 진료이용 현황(단위 : 명)


2013년 성·연령대별 등통증 진료이용 현황(단위 : 명)

 

1000명당 진료인원은 70대까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70대 여성은 2명 중 1명 이상이 진료를 받아 전체 연령대별 적용인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이동근 기자 admin@hkn24.com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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