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 제3차 연구 월례발표회에서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유 3잔 이상 섭취가 유해하다는 결론은 국내 식습관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한국인의 경우 생애주기에 따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스웨덴 웁살라대학 칼 마이클슨 교수팀의 하루에 우유를 세 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 등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반박한 발언이라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생체방어기능뿐 아니라 조절기능까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우유의 효능을 제대로 경험하고자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우유를 섭취할 때는 섭취량 뿐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유를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도 우유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유는 살균 외에는 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흰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우유의 적당한 온도는 5도이다. 끓여 마시기보다 냉장 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우유 속에 든 영양소를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단, 찬 우유를 마실 때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따뜻하게 데워 마셔야 한다.
우유는 물처럼 보여도 고형분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소화효소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 천천히 씹듯이 마시는 것이 좋다. 당근, 토마토, 딸기 등 붉은색 채소와 우유를 곁들이면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활발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외출 전 마시는 우유 한 잔은 햇볕을 받을 때 생성되는 비타민D가 더 활발하게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 [헬스조선]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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