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각선미를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이 많다. 프랑스 남 브르타뉴 대학의 니콜라 게겐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더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바에서 혼자 있을 때도 하이힐을 신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이 말을 건 횟수가 2배 많았다.
- ▲ 사진=조선일보 DB
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의 90%가 앞으로 쏠리면서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발 앞쪽의 마찰로 굳은살과 티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이힐은 관절에도 무리를 준다. 맨발로 걸을 때보다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움직임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하이힐을 신는 횟수를 줄이고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착용 시간은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3~4회 이상 신지 않아야 무리가 덜하다. 5cm 이상의 높은 굽을 신는다면 실내에서만큼은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하이힐을 신고 난 후에는 자주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한다. 발목, 종아리, 무릎 윗부분까지 마사지를 한 후 10~20분 정도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려 휴식을 취하면 피로감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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