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추워지는 겨울, 독감을 예방하는 실내환경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1. 20.


	마스크 쓰고 있는 여성

조선일보 DB

 

성큼 다가온 겨울의 첫눈 소식과 함께 겨울철 감기 예방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킨 난방 때문에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기온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차이는 5℃정도이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 올릴 필요는 없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것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해서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데 습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습도의 적정 기준은 40~60%이다.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되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