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가정이 적지 않다. 끓이기 간편하고 맛도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면 한 봉지를 먹으면 나트륨 하루 권장량의 72%를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라고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산 라면 나트륨 함유량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산 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1442mg으로 하루 권장량인 2000mg의 72%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특히 나트륨 함유량은 봉지라면에 더 많았다.
- ▲ 조선일보 DB
따라서 라면을 먹을 때는 나트륨 흡수를 막는 조리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라면 수프를 절반만 넣으면 나트륨 양을 줄일 수 있다. 양파와 양배추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양파는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역할을 하며, 라면의 기름기를 제거한다. 양배추는 나트륨 배설을 돕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다. 여기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칼슘 함량이 높아지고 라면 국물의 염분을 줄일 수 있다.
/ 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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