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과로 만드는 한끼 식사(브런치) 3종 세트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라는 말 모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하루에 사과 한 알씩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속담이랍니다. 실제로 사과 속의 칼륨 성분은 칼슘이 우리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줘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고 하네요. 

▲사과가 빠알갛게 잘 익었네요!

단풍처럼 빨갛게 잘 익은 사과는 ‘껍질째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효소의 피해를 막아줍니다. 한 마디로 우리 몸을 생생하고 젊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성분이 껍질에 많으니까 사과를 식초물에 담그거나 베이킹소다로 살짝 씻어낸 뒤, 꼭지 부분은 제거하고 먹으면 사과의 영양분을 통째로 먹을 수 있겠죠?  

▲ 꿀이 들어있는 새콤달콤 사과!

당도가 높은 사과를 흔히 ‘꿀사과’라고 하는데요. 사과를 잘랐을 때 과육에 꿀이 맺힌 것처럼 투명한 부분이 정말로 꿀일까요? 사실 이 투명한 부분은 천연 과당의 일종인 소르비톨(sorbitol)이라고 합니다. 햇빛을 잘 받은 과일에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천연 과당 소르비톨덕분에 우리가 달콤하고 맛있는 꿀사과를 먹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 사과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가을 제철 과일 사과를 맛있게 즐기시라고, 간단메뉴 3개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구운 사과 계란 토스트

준비물: 사과 반쪽, 계란 1개, 식빵 2쪽

1. 잘 익은 사과 반쪽을 얇게 썰어줍니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로 먹어요! 

2. 잘 달궈진 팬을 약불로 놓고 버터나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자른 사과를 구워줍니다.

3. 사과표면이 진한 색으로 변하며 익기 시작하면 뒤집은 뒤, 팬 한쪽 구석에서 계란으로 스크럼블을 만들어줍니다.

4. 식빵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 뒤, 잘 익은 사과를 예쁘게 얹어줍니다. 사과 위에 설탕을 약간 뿌려주면 달콤한 맛을 더 느낄 수 있어요.

5. 사과 위에 계란 스크럼블을 예쁘게 올려주면 완성! 

▲ 구운 사과 계란 토스트 완성!

사과를 구워서 먹으면 말랑말랑 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사과의 단맛이 더 깊고 진하게 느껴져요. 계란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식빵으로 탄수화물까지 보충하니 든든한 ‘구운 사과 계란 토스트’가 되었답니다! 

사과랑 치즈랑

준비물: 사과, (크림)치즈

1. 사과를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서 홈을 판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2. 홈에 크림치즈를 채워주면 완성! 굳이 크림치즈가 아니어도 부드러운 치즈로 홈을 채워주면 된답니다. 

 

그냥 사과만 먹기 지겨울 때가 있죠? 이렇게 사과를 치즈랑 함께 드셔보세요! 부드러운 치즈와 아삭아삭한 사과가 찰떡궁합이랍니다. 치즈 역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비타민 가득한 사과와 잘 어울려요. 만들기도 정말 쉬운데, 와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사과랑 치즈랑’입니다!

사과 케일 쥬스

준비물: 케일 3-5장, 사과 반쪽, 우유

 

1. 사과는 깍뚝썰기를 하고, 케일도 믹서기에 잘 갈리도록 잘라줍니다. 

2. 믹서 용기에 사과와 케일을 넣고 우유도 부어줍니다. 꿀을 한 숟가락 넣어주면 더 달콤하게 마실 수 있어요.

 

▲ 쌉쌀 달콤한 사과 케일 주스 완성!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그린스무디’가 몸매와 피부관리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케일과 같은 초록빛 채소들을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채소만 먹으면 아무리 피부에 좋다고 해도 씁쓸해서 먹기 힘들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사과를 반 쪽 넣어서 같이 갈아주면 상큼하고도 달달한 맛이 살아나 훨씬 맛이 좋답니다. 사과 케일 쥬스로 날씬한 몸과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보세요!   

사과가 듬뿍 들어간 메뉴를 한 상 차려보았어요. 보기만 해도 사과의 싱싱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한 끼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데다가 맛까지 좋답니다. 제철 사과로 맛과 영양 모두 잡아보세요!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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