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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불룩 나온 뱃살, 매일 옥수수 한 개로 해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26.


	옥수수 사진

조선일보 DB

 

팔다리가 가늘어 '날씬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남모를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배만 볼록 나온 사람들이다. 몸속 장기나 장기 사이의 공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내장지방형 비만은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지만 성인병 고위험군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식사량만 줄이면 몸의 수분과 근육량이 감소할 뿐, 지방은 빠지지 않는다. 또, 근력 운동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요요현상으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면 근육이 감소한 상태에서 지방만 증가한 것으로 오히려 내장지방을 증가시키게 된다.

내장지방은 줄자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배꼽 주위에 살이 가장 많은 부위를 측정했을 때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축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내장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체내에 산소를 받아들이는 운동을 계속하면 근육이나 간장에 축적된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 연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한 개의 옥수수를 먹는 것도 내장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에 10g 정도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으면 내장지방 제거에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찰옥수수 1개나, 키위 5개나, 천도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장내 콜레스테롤 등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수용성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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