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수시로 몸무게를 재면서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한다.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데 이 값이 8.5~23까지는 정상이고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 35 이상은 초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몸에 지방, 근육, 수분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줄었을 때 이게 빼야 할 지방을 뺀 것인지 남아 있어야 할 근육이 빠진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때 가까운 보건소나 헬스클럽에 있는 체성분 분석을 하면 된다.
- ▲ 사진=헬스조선 DB
보통 인바디라 부르는데 몸에 약한 전류를 흘려 값을 구한다. 수분이 많은 근육에는 전류가 잘 흐르고, 수분이 적은 지방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해 전기저항값을 통해 추정한다.
체성분검사를 할 때에는 대소변은 미리 보고,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는 게 정확하다. 밥을 먹었다면 최소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해야 하고, 전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금속 악세사리는 모두 제거한다. 운동 후라면 12시간, 음주 후라면 24시간 지나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여성은 생리 중에는 측정값이 부정확할 수 있다.
시중에는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저울도 있는데 이는 한쪽 발로 들어간 전류가 몸을 돌도 다른 쪽 발로 나오는 것을 측정하는 것으로 양손과 양발로 전류를 흘려 보내는 인바디 검사에 비해 값이 부정확하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질병 > 비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천고마비의 계절에 살 빼려면 `이렇게` (0) | 2014.09.26 |
---|---|
[스크랩] 불룩 나온 뱃살, 매일 옥수수 한 개로 해결! (0) | 2014.09.26 |
[스크랩] 추석에 살 찐 딸에게 면박주면 안 되는 이유 (0) | 2014.09.15 |
[스크랩] 추석 뱃살,이렇게 빼세요!! (0) | 2014.09.10 |
[스크랩] 시금치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0) | 201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