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먹는 과일 무화과를 이용해서 꽃 쌈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사람들이 말하는 "예뻐서 어떻게 먹지?" 하는 그 떡 입니다..
왕비는 예쁜 요리가 나오면 넘 기분이 좋아요
울 영내(남편)가 먹어 보더니 무화과 꽃떡을 먹어본 사람은 자기 밖에 없을거라고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사랑과 정성을 담은 하나 밖에 없는 왕비표 무화과 꽃 쌈 떡 만들어 볼께요
재료: 맵쌀가루3컵반, 찹쌀가루반컵, 천년초가루1큰술, 호박가루1큰술, 천년초 줄기잎가루 1큰술
쌀가루 반죽하기
맵쌀가루3컵반, 찹쌀가루반컵 = 총 4컵입니다.
쌀가루에 물 7큰술을 넣고 섞어준 후 손으로 쥐어 흔들어 보아 흐트러지지 않으면 반죽이 된겁니다.
굵은 체에 한번 내려준 후에 설탕을 한큰술 넣어 섞어 줍니다.
소금은 방앗간에서 넣어 주어서 안 넣었어요.
찜기에 15분간 쪄 줍니다.
꽃과 꿀을 먹는 과일 무화과는 한번 씻은후에 한개를 4등분으로 자릅니다.
무화과는 안 먹어 본 사람들이 많으시더군요.
기회가 되면 드셔 보세요. 아~'이맛이구나' 한답니다.
쪄진 쌀가루 떡은 색을 입혀야 겠지요?
떡은 4등분으로 나눕니다.
저는 흰색을 조금 더 많이 했어요
노랑호박가루, 분홍 천년초가루, 파란색은 천년초잎가루, 하얀색은 아무것도 안 넣었어요.
손으로 치대던지,방망이로 찧어 가루를 모두 덩어리지지 않게 섞어 줍니다.
천년초와 호박색이 색이 참 곱지요?
은은한 색이 참 맘에 드네요
손으로 떡을 조금씩 떼어서 이중으로 섞어 밀대로 밀어줍니다.
밀대로 색을 섞어준 후에 정사각형으로 잘라 줍니다.
이렇게 이중색이 납니다..두껍지도 않고 맛있는 떡 피~
떡피에 무화과를 올리고 한번만 싸 줍니다..
꽃 모양틀로 찍어서 올려 주면 끝~
어때요..무화과 꽃 쌈떡 이쁘고 쉽지요?
얇은 떡속에 무화과를 넣어서 싸 먹는 재미가 행복 하답니다.행복두배요리
두접시 반이 나옵니다.
울 이쁜 딸래미 보물들이 맛있게 먹어 줄것 생각 하니
울 영내가 왕비가 만든 음식이 세상에서 젤 맛있다고 말해 줄것 같아서
햇살 들어오는 거실에 쭈구리고 앉아 꽃 만드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떡만 먹어도 맛있는데~무화과만 먹어도 맛있는데~둘이 같이 먹으니 더 맛있어 졌어요.
며칠전 큰딸 생일날 무화과 설기떡 케이크도 만들었는데 조만간 올려 볼게요.
무화과를 싼 꽃 쌈 떡 하나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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