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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다이어트에 좋은 우리 농식품 BEST4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1.



인간에게는 3가지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고 하죠!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식욕을 으뜸으로 꼽는데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라는 말도 인간의 끝없는 식욕을 나태내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과식의 안 좋은 점이 부각되고, 외모에 대한 늘어난 관심이 다이어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작정 음식을 줄이거나 먹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헤치고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 농산물 가운데에는 꾸준히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이어트에 좋은 우리 농식품 BEST4를 소개합니다.  


NO.1 살코기



많은 분들이 살코기도 고기라는 생각해 다이어트를 할 때 멀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살코기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살코기 안에 든 복합 리놀렌산과 철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모두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것들이죠.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채소류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입이 심심해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 때 입맛을 돋우어 주면서 효과적인 것이 바로 살코기입니다. 만약 간식을 선택해야 한다면 간단한 포스트나 빵보다도 살코기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아신다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겠죠?^^

 

우리 축산물 소비도 늘리고 다이어트 효과도 보고, 그야말로 1석2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무작정 굶는거 보다는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NO.2 통곡물




탄수화물이라고 해서 모두가 똑같은 탄수화물이 아닙니다. 보통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뜻하는 것이죠.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먹는 흰쌀밥이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탄수화물이 좋은 탄수화물일까요? 그것은 바로 현미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인 현미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함께 좋은 소화 습관을 길러줍니다. 그 이외에도 도정을 거치치 않은 통곡물도 현미와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통곡물의 경우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탄수화물들은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식욕도 억제시켜줍니다. 탄수화물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정량이 넘어가면 지방으로 저장이 되지만, 통곡물은 이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 저녁에 따끈한 현미밥 어떠세요?^^


NO. 3 고구마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고구마를 꼭 먹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고구마를 찾는 이유는 바로 GI지수 때문인데요. GI지수란 '공복상태에서 영양분을 섭취한 뒤 30분이 지나고 나타나는 100g 당 당질함량 수치'입니다. 쉽게 말해 GI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비만의 주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GI지수는 60을 평균으로 보고 있는데, 고구마는 약 50의 GI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인거죠. 여기에서 한 가지 팁,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보다 그대로 먹는 것이 더 좋은데요. 그 이유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NO. 4 고추




저는 어려서부터 매운 고추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추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매운 성분의 대표주자 캡사이신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벌칙으로 자주 사용되는 캡사이신! 하지만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로운 효과가 있습니다. 고추의 매운 맛은 온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성분을 활성화시켜 지방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고추를 먹으며 땀을 흘리는 이유가 이러한 칼로리 소모 때문인 것이죠.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습니다. 고추의 매운 맛은 분명 위에 부담을 줍니다. 위가 약하신 분이라면 고추의 섭취량을 아주 조금씩 늘려나가야겠죠?


오늘은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우리 농식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굶어서 살 빼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잘 알고 먹으면서 자신의 몸을 가꿔야 할 때죠. 위에서 살펴본 식품 외에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들은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식단조절에서 다이어트 실패의 쓴맛을 보곤 합니다. 이렇게 매번 식단조절에 실패한 분들이라면, 먹으면서 살 빼는 음식들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한 가지 더!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드린 먹으면서 살 빼는 음식들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소는 풀만 먹어도 살이 찐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풀이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걸 표현하는 말이죠. 여러분들은 분명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과욕은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지금부터라도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먹으면서 즐기는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우리 농산물로 눈을 돌려보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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