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거나 왕성한 운동을 하는 등 매 주 몇 시간 동안 신체활동을 하는 중년 여성들이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지는 여성들 보다
유방암으로 진단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프랑스 Gustave-Roussy 연구소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저널에 밝힌 5만9038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1993년에서
2005년 사이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전 4년 동안 왕성한 신체활동을 한 여성들이 전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들 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총 2155명이 침습적 유방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그러나 이 같은 유방암 발병 위험
감소 효과는 신체활동을 멈춘 후 사라졌다.
연구결과 주 당 최소 4시간 걷거나 최소 2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는 것 같이 보다 왕성한
운동을 한 사람들이 유방암 진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이로움은 이전 4년 동안의 운동에 국한됐고 이전 5-9년
동안의 운동은 유방암 위험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4년내 왕성한 신체활동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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