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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스크랩] 내가본 암 24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8. 10.

필자에게 암을 어떻게 고치느냐?

또 고칠 수 있느냐? 고 물으면 두 가지 대답을 하게 된다.

 

 

하나는 어떻게 고치는지, 고칠 수 있는지를 모른다고 대답할 수가 있고,

다른 하나는 암은 필자이든 누구든 어떻게 고치는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방법이 없다고 대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필자는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지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병원의 의사가 아닌 것이고 한방과 의원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리고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암에 대해서 필자이든 병원의 의사이든 아니면 한방과 의원이든 그리고 대체의학이든 고치는 것이 아니고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도 습관을 고치거나 습관을 수술하고 습관을 치료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비뚤어진 습관을, 바르지 못한 습관을, 또는 나쁜 습관을 바르게 교정하도록 가르쳐 줄 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누가 가르쳐 줄 것인가?

어떻게 가르쳐 줄 것인가?

에 대하여 물으면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대답해줄 수 있는 곳도 사람도 없다고 보아야 한다.

다만 필자가 정확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첫걸음은 때어 놓았다고는 본다.

 

 

당장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암 환우와 그 보호자들에게는 이러한 글만 쓰고 있어서 필자로서도 정말 죄송하고 안쓰러울 뿐이다.

 

 

필자가 지난해 2013년 7월 초엽 이맘때쯤 처음으로 지인(知人)이 폐암인데 심장에 물이차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암을 연구하게 되었고 2013년 10월 15일

“암

살 수 있는 병

생활습관이

바르면

나을 수 있는 병”

이라는 제목의 글을 쓰고 난 다음 표지를 아래와 같이 하여 책으로 만들어서 폐암환자 지인에게 넘겨주었다.

 

 

그때 한 말이

“암은 생물학적으로 풀어야 하고 통증을 즐겨야 한다.”고 부탁하였다.

 

 

책의 내용에서 38℃이상의 방위체온을 자력으로 올려 땀을 흘리는 혹독한 훈련에 많은 고통과 통증이 따르며 이 방법만이 생명을 유지하고 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었기에 한 말이었다.

 

 

종교인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기독교인으로서 구원만을 위한 기도로 일관된 생활을 하다 끝내는 2014년 1월28일 사망하고는 필자에게 부음만 남겼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2004년 대한 내과학회에서 성인병을 생활습관질병으로 개칭한 10주년이었고

필자가 좀 더 쉽게 암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습관질병전반에 대한 장애대사질병의 지침에 대한 “천기누설 인체최적화지침서”를 저작권 등록하는 날이기도 하였다.

  

          .

필자에게 2014년 1월 28일은 이렇게 얼룩진 날이기도 하였다.

“그러면 누가 가르쳐 줄 것인가?

어떻게 가르쳐 줄 것인가?

에 대하여 물으면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대답해줄 수 있는

곳도

사람도 없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는 총론으로서 지침은 어느 정도 수립되었으나

Human cell types 3. Cell 2009/10/22 01:21 [출처] Human cell types|작성자 머물지 않는 삶

Blood/immune

림프:B세포·T세포(세포독성T세포,자연적인살인자T세포,,규제T세포T도우미셀자연킬러세포골수성:granulocytes(Basophilgranulocyte,Eosinophilgranulocyte,호중구granulocyte/HypersegmentedneutrophilMonocyte또는대식세포·적혈구(Reticulocyte돛대세포·Thrombocyte/Megakaryocyte·수지상세포

내 분 비 시스템

갑상선(갑상선상피세포,Parafollicular세포부갑상선(부갑상선최고셀,Oxyphil셀부신(Chromaffin세포뇌의(Pinealocyte)

신 경계

glial 세포:Glioblast(사이토,OligodendrocyteMicroglia

Magnocellular neurosecretory 셀·방사상세포·Boettcher셀

뇌하수체(Gonadotrope,Corticotrope,Thyrotrope,Somatotrope,Lactotroph)

호흡기 시스템

Pneumocyte(유형Ipneumocyte,유형IIpneumocyte클라라셀·잔셀·폐포대식세포

순환 시스템

Myocardiocyte·Pericyte

소화 시스템

(위수석셀정수리세포잔셀·Paneth세포

G 세포·D세포·ECL세포·난세포·K세포·S셀

Enteroendocrine 셀·Enterochromaffin셀·APUD세포

(Hepatocyte,Kupffer세포)

연골//근육/외피시스템

뼈:Osteoblast·Osteocyte·Osteoclast·치아(Cementoblast,Ameloblast)

연골:Chondroblast·Chondrocyte

skin/hair:Trichocyte·Keratinocyte·Melanocyte(Nevuscell)

muscle:Myocyte

other:Adipocyte·Fibroblast·Tendoncell

Urinary system

Podocyte·Juxtaglomerularcell·Intraglomerularmesangialcell/Extraglomerularmesangialcell·Kidneyproximaltubulebrushbordercell·Maculadensacell

Reproductive system

male(Spermatozoon,Sertolicell,Leydigcellfemale(Ovum)

에 보는 바와 같이 9계통의 210종류의 세포전반에 대한 각론이 정상세포생성환경과 비정상세포생성환경을 구별하여 그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정립해 놓은 지침서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본 암 23 사전적 암세포”에서

“① 위키 백과와,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암을 설명한 내에서

;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질병

원인 ; 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상적인 세포의 유전자나 암 억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메커니즘 ; 선천적인 암의 설계도로서 암은 정상적인 세포가 갑자기 잘못되어 암세포가 되는 데서 비롯한다.

(.......다시 말해서) 정상 세포도 선천적으로 암의 설계도를 유전자에 지니고 있다고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암이란 ;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질병”이라고 하는 것 조차에도 의의의 반기를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결코 암은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본 암3, 4”에서 암과 세포예정사

린 메지니(Lynn Megeney)박사팀이 세포가 스스로 죽는다는 프로그램화하여 진행하며 카스파제3(caspase 3)이라는 죽음을 촉진하는 물질이 관여한다는 2010년 2월 16일 발표”에서 세포생성대사 장애는 계속하여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고 표처럼 장애대사로서 계속하여 생성되는 세포이외에

세포철거와 세포손상 후 일어나는 과정과 반응 차이

구 분

원 인

중간대식행위자

최종반응물질

처리과정

세포손상

외부적 병원물질로 손상과정

백혈구

손상 잔재물질로서 염증반응

손상물질 처리

세포철거

내부적 세포분열 후 철거과정

미토콘드리아

철거 잔재물질로서 염증반응

노패물질 처리

철거잔재물질로서 노패물질처리가 되지 못하는 염증반응만 진행 중(물혹덩어리)인 경우, 또 마지막 노패물질처리가 되지 못하면 이도 장애대사이기 때문이며 질병수준으로 나타나는 것도 있기 때문이

다.

암세포는 세포 질병이므로 암세포를 알려면 세포생성대사를 알아야 한다.

따라서 세포에 관한 연구발표를 많이 실어둔다.

세포주기 위키 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동물 세포의 주기.

세포주기(細胞週期, cell cycle)는 세포 분열로 생긴 낭세포가 다시 모세포가 되어 다시 세포 분열을 실시해, 새로운 낭세포가 될 때까지의 과정이다. 주로 출아 효모(S. Cerevisiae)나 분열 효모(S. Pombe)의 온도 감수성 변이주를 이용한 연구로 그 제어 기구가 밝혀졌다.

개요

무생물과 구별되는 생명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증식하고 복제하며 자신과 닮은 자손을 남긴다는 점이다. 이러한 생명의 연속적인 특징은 생명체의 구조적, 기능적 단위인 세포와 세포 분열에 기인한다. 세포 분열은 한 개체의 발생부터 죽음까지 생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다. 발생과정에서 수정란의 연속적인 체세포분열(난할)을 통해 하나의 온전한 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해주며, 손상된 조직의 재생, 회복과정도 담당한다. 이러한 세포분열은 세포의 일생, 즉 세포주기(細胞週期, cell cycle)의 한 부분이다. 모세포로부터 분열된 순간부터 체세포 분열을 진행하여 딸세포에 유전물질을 물려줄 때까지의 세포의 일생을 세포주기라 한다.

세포주기의 구분

세포분열은 세포, 개체의 발생, 생장, 생명유지 등에 중요한 기능을 하지만, 세포 전체의 일생 즉, 세포주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기간을 차지한다. 세포주기는 세포분열기와 세포분열을 준비하는 기간인 간기(interphase)로 나뉘며, 간기는 세포주기 전체의 약 90% 정도를 차지한다. 간기는 G1기 S기 G2기로 나뉘는데, 각각의 과정은 세포분열을 준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작용들이 일어난다. 간기 이후에 세포 분열이 진행되는데 체세포분열의 핵분열은 전기, 전중기, 중기, 후기, 말기의 5시기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세포의 일생은 그림과 같이 G1기 S기 G2기 M기(분열기)의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간기의 시간 간격의 세포마다 상대적 차이는 매우 다양하다. 간기의 긴 준비시간이 끝나면 세포 분열이 진행된다. 진핵생물의 체세포는 간기를 거치며 염색체를 복제하고 분열을 통해 딸세포에 모세포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유전자를 남긴다.

간기

G1기

간기의 시작단계이며 DNA 합성이 일어나기 전의 기간을 의미한다. 이 시기의 세포는 DNA를 복제하여 분열하기에 알맞은 상태로 성장하는 다음 주기를 시작하거나 증식을 멈추고 휴지기에 들어가는 것을 결정한다. G1기 세포의 증식과 휴식 여부는 세포 내 분자들이 연동 적으로 작용하여 구성되는 세포주기 조절시스템에 의해 조절된다. 세포가 계속 증식하기로 결정되면, 분열기에 늦춰진 생합성 속도를 끌어 올려 매우 활발한 대사활동이 진행된다. 세포의 생장에 필요한 효소와 세포 소기관의 수를 늘리며 세포의 크기가 커진다.

S기

S기에, 세포는 DNA 합성을 진행하며 핵 속의 모든 DNA가 2배로 복제된다.

G0기

G1기의 세포 내에서 증식을 향한 신호가 발생하지 않으면, 세포는 G0기라 불리는 특수한 휴지기에 들어선다. G0기에 들어선 세포는 더 이상 분열을 하지 않지만, 생장 인자와 같은 또 다른 신호 때문에 다시 분열하는 정상적인 세포주기를 진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인체 세포는 G0기에 있으며 특히 다세포 진핵생물에서 근육세포나 신경세포와 같은 완전히 분화된 세포는 G0기에 머무르며 분열하지 않는다.

G2기

G2기는 DNA 합성이 종료되고 난 이후 분열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이다. 분열과정에 필요한 미세소관을 합성하며 RNA와 기타 단백질을 합성하는 시기이다.

분열기

일반적으로 체세포분열 중 핵분열 과정은 전기, 전중기, 중기, 후기, 말기의 5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를 나누는 기준은 염색체와 핵의 모양에 따르며, 전중기를 전기에 포함하기도 한다.

핵분열

간기의 G2기

S기를 지나며 복제된 DNA는 전형적인 간기의 모습대로 실처럼 풀어진 염색사 상태로 핵 속에 존재한다. 핵막과 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동물 세포에서는 방추사의 미세소관 형성에 관여하는 중심체가 복제되어 2개의 중심체가 만들어진다.

전기

DNA 분자는 간기의 모습인 염색사 상태에서 더욱 강하게 응축되어 염색분체로 구성된 막대기 모양의 염색체를 이루며 광학 현미경으로 관측 가능하다. 인이 소실되고 중심체로부터 방추사가 뻗어 나온다.

전중기

핵막이 사라지며, 중심체와 미세소관이 그 주변으로 방사형으로 뻗어나온 구조인 성상체가 세포의 양 끝으로 이동한다. 방추사는 핵이 있던 자리까지 뻗어 나가 염색체의 특정 부위에 결합한다. 또한, 염색체와 결합하지 못한 방추사는 반대편 극에서 뻗어 나온 방추사와 결합하여 상호작용한다.

중기

염색체는 방추사에 의해 이끌려 세포의 적도 면에 나란히 위치하며, 염색체가 최대로 응축되기 때문에 염색체를 관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후기

후기는 방추사에 의해 염색분체가 방추사에 의해 끌려 분리되는 과정과 함께 시작된다. 방추사가 동원체에 부착하기 때문에 염색체의 양 끝이 뒤로 처지는 V자 형태가 나타난다. 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는 염색체는 방추사에 끌려 세포의 양 끝에 있고, 전중기에 염색체와 결합하지 않은 방추사에 의해 세포의 신장이 일어난다.

말기

양 끝에서 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핵막이 서서히 모습을 갖추며 2개의 딸핵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응축된 염색체는 원래의 모습대로 풀리며 각각의 딸핵에는 모세포와 동일한 염색체가 들어있다.

세포질분열

세포질분열은 구조의 차이 때문에 동물세포와 식물세포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동물세포에서는 중기에 염색체가 배열한 적도면 부근에서 액틴과 마이오신이 결합한 수축환의 작용으로 세포막을 조이면서 2개의 독립적인 세포로 분할하는 세포질 만입이 나타난다. 반면, 식물세포는 세포가 분할되는 홈이 나타나지 않고 말기에 소낭들이 세포의 중앙에서 합쳐지며 형성된 세포판이 점차 쌓여 나가며 두 세포를 반으로 나눈다.

이 문서는 2014년 4월 1일 (화) 23:53에 마지막으로 바뀌었습니다.

줄기세포 없으면 분화된 세포가 ‘역할대행’한다 일러스트가 있는 과학에세이 55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 kangsukki@gmail.com 2013.11.29 ⓒ ScienceTimes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익숙하고 개념도 꽤 분명히 알고 있는 과학용어가 바로 ‘줄기세포’일 것이다. 하루에 100여개씩 머리카락이 빠져도 머리숱이 유지되는 건 두피에 있는 줄기세포 덕분이다. 줄기세포가 소진돼, 나는 속도가 빠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머리가 훤해진다. 피부도 거의 한달 주기로 떨어져 나가지만 줄기세포가 끊임없이 빈자리를 메워준다. 이런 성체줄기세포는 사실상 우리 몸 전체에 퍼져있다. 노화의 한 측면은 줄기세포의 양과 질(분열능력)이 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만일 몸의 줄기세포가 완전히 사라진다면 우리는 얼마 못가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런데 최근 꼭 그렇게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권위 있는 학술지 ‘셀’과 ‘네이처’에 나란히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네덜란드 후브레흐트 발달생물학줄기세포연구소 한스 클레버스 박사팀은 위벽에서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움(crypt)의 세포층 가운데 펩시노겐(단백질분해효소인 펩신의 전구체)을 분비하는 세포인 주세포(chief cell)가 급할 때는 줄기세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10월 10일자 ‘셀’에 발표했다. 움을 이루는 세포층 가운데는 주세포 외에도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세포(mucus cell)가 있고 드문드문 줄기세포가 박혀있다. 세포벽은 피부처럼 ‘소모품’이기 때문에 줄기세포가 분열하고 점액세포와 주세포로 분화해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연구자들은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움 세포층의 줄기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움의 변화를 관찰했는데 뜻밖에도 주세포가 줄기세포 역할을 대신 떠맡아 세포분열을 하고 일부는 점액세포로 바뀌어 정상적인 위벽 세포층의 기능을 했던 것.  

 

▲ a. 위벽의 움 세포층으로 점액세포영역, 줄기세포영역, 주세포영역으로 이뤄져 있다(왼쪽). 평소에는 줄기세포(주황색)가 분화해 새로운 움 세포층을 만들지만(오른쪽 위), 줄기세포가 파괴됐을 때는 주세포(파란색)가 대신 움 세포층을 만든다(오른쪽 아래). b. 폐 기관 내벽은 기저줄기세포와 클라라세포, 다섬모세포로 이뤄져있다(왼쪽). 평소에는 기저줄기세포(주황색)가 분화해 내벽을 보수하지만(오른쪽 위), 줄기세포가 파괴됐을 때는 클라라세포(파란색)가 역할을 대신한다(오른쪽 아래).  ⓒ‘네이처’ 줄기세포 안 쓰는 줄기세포치료?한편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 자야라즈 라자고팔 교수팀은 기관(trachea)의 내벽을 이루는 세포층에서 비슷한 현상을 발견해 11월 14일자 ‘네이처’에 발표했다. 내벽은 두 세포층으로 돼 있는데 안쪽에 기저줄기세포가 있고 바깥쪽(공기와 닿는 면)에 분화된 세포로, 점액을 분비하는 클라라세포(clara cell)와 점액을 가래의 형태로 배출하게 도와주는 다섬모세포(multi-ciliated cell)가 있다. 이들 역시 소모품으로 기저줄기세포가 끊임없이 세포를 만들어 대줘야한다. 연구팀은 비슷한 방법으로 특정 약물에 노출시켰을 때 기저줄기세포만 죽게 되는 조작을 한 쥐를 만들었다. 그리고 실험을 한 결과 놀랍게도 세포층이 계속 유지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때 줄기세포 역할을 맡은 건 클라라세포로, 일부가 미분화상태로 돌아가(이를 탈분화(dedifferentiation)라고 부른다) 기저줄기세포로 성격이 바뀌었고 이들이 분열하고 분화하면서 기관 상피세포층을 이루었던 것.이 두 연구결과는 우리 몸의 다른 조직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분화된 세포 가운데는 급할 때 줄기세포로 탈분화돼 조직을 보수․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상비군’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이는 현재 줄기세포나 줄기세포를 분화시킨 세포를 도입해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도 있는 놀라운 발견이다. 즉 암 발생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기존 줄기세포치료법 대신 우리 몸 조직의 분화된 세포를 제한된 범위에서 분화능력을 갖는 성체줄기세포로 탈분화를 유도하거나 그 자체가 줄기세포 역할을 하게 이끄는 방법을 찾는다면 보다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학문,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KOFAC서포터즈, 교과부블로그기자, 월리를찾아라

[출처] 줄기세포 없으면 분화된 세포가 ‘역할대행’한다|작성자 월리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최농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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