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이 제철인 자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두는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고, 100g 당 34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변비에 좋다. 아미노산, 시트룰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에도 효과적이다. 또 알칼리성을 띄고 있어 산성 체질을 중성화해주고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철분이 많아 임신부에게 특히 좋다.
[헬스조선]조선일보 DB
말린 자두에는 비타민 A·B·E와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과 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자두는 사과의 4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항암, 항균, 항알러지, 항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소화기능 촉진, 스트레스 해소, 숙취 해소, 풍치·충치 예방 및 치료, 여성호르몬 형성, 피로 회복에 탁월하여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한다.
자두를 고를 때는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상온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한다. 자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마실 수 있는 자두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자두 칵테일 만드는 법
*재료(1인분 기준)
자두 3개, 설탕 또는 꿀 2큰술, 라임 또는 레몬 1/2개, 탄산수 1/2컵, 럼주 약간, 얼음 3~4조각, 민트잎 5장
*과정
1.잘 익어 무른 자두를 껍질을 벗겨 살을 발라 잔에 담고 나무 주걱으로 살짝 으깬다.
2.라임즙과 탄산수, 얼음을 넣고 민트잎을 띄운다.
3.취향에 따라 럼주를 섞는다.
과일에 숨겨진 비빌
1. 사과 : 이질, 설사, 변비, 구토, 두통에 좋은 약이 된다.
얼굴에 마른버짐이 생기거나, 피부에 윤기가 없고 푸석푸석할 ?는 사과잼을 바른다.
저녁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닦아 내고, 깨끗이 세수하는데 열흘정도 하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40~50대 여인도 10대 소녀 같은 피부가 된다.
2. 배 : 기관지, 해수, 천식, 숙취에 신효하다. 쇠고기를 먹고 체한 데는 배즙을 마시면 된다.
허약해진 노인들의 심한 기침에는 배 삶아낸 즙 한 되에 토종꿀 400g, 생지황즙 한 되를 약한불에 달여서 식힌 뒤에 수시로 조금식 먹는다.
3. 감, 곶감 : 고혈압, 중풍, 이질, 설사, 하혈, 위장염, 대장염에 좋다.
떫은 감 반 말 가량을 찧어 마른북어 세 마리와 같이 넣고 푹 삶아 그 국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에 특효이다.
떫은 감즙은 중풍에 신효하다. 뼈가 썩어 고름이 흘러 내리는 골수염 등에는 떫은 감을 찧어 붙이면 신통하게 낫는다.
딸국질에는 곶감 네 개를 삶아 그 물을 마시면 영원히 없어진다.
4. 밤 : 근육과 뼈를 가?시키고, 하혈, 토혈, 설사, 외상, 구갈 도는 종독 등에 밤밥을 지어먹으면 큰 효과가 있다.
양고기를 먹고 체한 것이 오래된 때에는 밤 껍질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대추 : 독성이 없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안색이 좋아지고 비위를 튼튼하게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강장보양, 불면, 불안초조 등에 좋다.
대추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파, 어패류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어패류와 먹으면 복통이 생긴다.
6. 귤 : 귤껍질은 담을 없애고 기운을 순조롭게 하지만, 살은 많이 먹으면 담이 생기기도 한다.
귤껍질은 진피라 하여 유행성 독감, 위장병, 부종, 어패류 중독 등에 쓰인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을 귤껍질을 설탕물에 끓여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감기가 들지 않는다.
7. 수박 : 허리 삔 데, 주독, 소변불통, 신장염, 기관지질환, 하혈 등에는 수박 속살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졸여 먹으면 좋다.
비장,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수박을 그냥 먹으면 속이 냉한 사람은 해로우니 수박탕을 해 먹는다.
신장염, 수종병에 매우 효험이 있다.
8. 토마토 : 혈압을 내리게 하고, 정력을 보강시키며, 신장과 심장을 편케 하고 당뇨에도 좋다.
또 피부병과 위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는 삶아도 좋고 날 것을 먹어도 좋다.
장복하면 효험이 있다. 각종 피부병에는 잎, 줄기, 뿌리를 다 같이 넣고 고아,그 물에 자주 씻으면 없어진다.
9. 복숭아 : 부인병에 아주 좋은 과일로서, 꽃, 잎, 열매, 껍질, 뿌리가 모두 약이 된다.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복숭아 껍질이나 잎을 삶아 하루에 세 번 보리차 마시듯 마신다.
타박상으로 몸이 부었을 ?는 복숭아 시를 찧어 참기름에 개어 환부에 고약처럼 두껍게 바른다. 몇번만 하면 낫는다.
손발 튼데도 아주 좋다.
10. 참외 :
간질환을 치료하고, 풍습을 물리치고, 요퇴동통을 다스리며, 광기를 진정시키고,타박상에도 쓰이는 등, 좋은 약으로 쓰이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참외를 많이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오징어를 구워 먹으면 곧 풀린다.
변비에 참외 꼭지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항문에 집어넣고 탈지면으로 막아 놓으면 곧 대변이 통한다.
11. 포도 : 건포도나 포도잼을 만들어 준비해 두면 훌륭한 가정 상비약이 될 것이다.
신장병, 수종병, 구토, 설사, 임산부가 놀란데, 원기부족, 단식, 금식, 보조식 등으로 아주 좋다.
암이나 중병환자나, 금.단식을 할 때는 하루 세 번, 식사시간에 포도알을 일곱알식 먹으면 아주 좋은 영양소와 영약이 된다.
모든 수종, 다리통증, 각기증세에는 뿌리, 넝쿨,잎을 진하게 다려 그 물에 씻거나 담근다.
열흘이상 하면 효력이 나타난다.
12. 살구 : 살구씨는 한방에서 행인이라 하여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여성의 미용에 으뜸으로 쓰이며, 기관지, 폐병, 백일해, 감기, 기침에 효과가 있다
냉장 보관 식품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실온에 그대로 둔 음식은 상하기 십상이다. 음식물의 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이 필수다. 그렇다면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걸까.
여름철 실내온도에 둔 음식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냉장보관이라고 과신해서는 안 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생존 가능한 온도는 일반적으로 4~60℃ 사이로 미생물을 사멸시키기 위해서는 음식을 뜨겁게 가열하거나 4℃ 이하의 온도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실의 온도를 2~3℃ 정도 유지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웬만한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지만 2~3℃를 일정하게 유지하기는 어렵다.
냉장고 문을 여닫다보면 바깥의 더운 공기가 냉장고 안으로 유입돼 내부 온도가 수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 따뜻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도 마찬가지로 내부 온도는 올라가게 된다.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한 즉시 4℃ 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냉각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 시간동안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다. 또 음식은 이미 조리 과정에서부터 미생물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할 수밖에 없다.
보관일수를 지난 음식은 버리는 것이 좋다.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음식을 냉장고에서 꺼내지 않으면 주변에 놓인 음식에도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보관 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어패류와 닭고기는 1~2일 정도 냉장 보관하고 육류는 1~5일 간의 보관 기간이 권장된다. 가공식품은 품질유지기한이나 소비기한까지 보관하되 밀폐된 용기를 개봉했을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또 음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대량으로 구매하지 말고 며칠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구입해 가급적 조리 즉시 먹어야 한다. 냉장실 안 내용물이 자꾸 늘어나 70%를 넘을 정도로 가득차면 냉기가 잘 돌지 않아 내부 온도가 올라가고 음식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역시 음식재료를 과도하게 구입하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냉장고 자체에도 세균이 증식하므로 정기적인 냉장고 청소도 중요하다. 냉장고 채소 칸에는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칸막이는 꺼내 세제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냉장고 내부는 물에 적신 행주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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