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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 전립선암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7. 21.

◎ 전립선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상처관리 및 샤워

○ 실밥은 보통 수술 1주일 후에 제거하며, 경우에 따라 실밥제거의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 샤워는 실밥 제거 다음날부터 가능하고, 통목욕은 상처가 완전히 아문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 통증 관리

○ 수술부위가 가렵고 당기는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복부로 뒤틀리는 듯한 통증이나, 진통제를 복용하여도 더 심해지는 통증은 이상 증세일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식사와 영양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입니다.


※ 위의 식사에 우유 200cc 정도 추가 섭취 시 균형 잡힌 식사가 됩니다.

◎ 운동

○ 퇴원 후 맨손체조, 가벼운 산책, 1주일에 2~3회 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은 가능합니다.

○ 수술 후 1개월 내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 및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 4kg 이상의 물건을 들면 복압이 상승하므로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도록 합니다.

○ 수술한 부위를 장시간 압박하는 자세는 피하십시오.

○ 복대는 수술부위를 지지해주고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대를 하면 수술부위가 편안하고 걷기에 도움이 되므로 퇴원 후 1개월 동안 활동 시에 착용합니다.

◎ 일상생활

○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퇴원 후 가능합니다.

○ 직장으로 복귀는 사무실에 근무하는 경우 1개월 후, 육체노동은 3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운전과 여행 및 비행기 탑승은 가능합니다.

◎ 소변줄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 방광/요도 문합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문합부위로 소변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고 수술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소변줄을 가지고 퇴원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① 소변주머니는 항상 아랫배보다 낮은 곳에 두고 소변줄이 꼬이거나 꺾이지 않도록 합니다.

② 소변줄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나 다리에 고정을 하여 불편감을 덜고 일상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③ 소변을 희석시키기 위해 가급적 하루 1-2L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④ 회음 부위는 따뜻한 물로 씻고 잘 말려야 합니다.

⑤ 소변줄을 통해 소변이 배출 되지 않거나 소변줄 주위로 소변 누출이 심한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 복압성 요실금

○ 전립선 절제 후에는 일시적으로 괄약근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소변줄을 제거한 후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괄약근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에서도 무거운 짐을 들거나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 요실금 발생합니다.

○ 요실금은 골반근육운동을 꾸준히 시행함으로써 호전될 수 있으며 회복 시까지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근육강화운동

골반근육은 방광과 직장을 지탱해주는 근육입니다. 골반근육의 수축은 요도와 항문 괄약근에 영향을 주므로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반근육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 방법>

① 엉덩이나 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서 소변이나 방귀를 참는 것처럼 항문을 몇 초간 조인 상태로 있다가 힘을 풀어줍니다.

② 이후 조이는 시간을 점점 늘려 10초 정도까지 조일 수 있도록 연습하고 매일 하루 100회 정도씩 6개월 이상 꾸준히 훈련해야 합니다.

◎ 발기부전

○ 전립선 주위의 신경혈관다발은 발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신경혈관보존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일시적인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나 환자의 60~80%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됩니다.
○ 단, 신경혈관다발을 보존하지 않는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에 발기기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 병원을 방문해야 할 상황

○ 발열, 옆구리 통증, 심한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 하십시오.

○ 소변이 붉은 경우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활동을 줄입니다.

○ 소변이 불투명할 정도로 혈뇨가 진하거나 소변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 하십시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현경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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