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면 안 되는 경우
건강관리와 투병중인 암환자는 물을 필수적으로 많이 마셔야 합니다.특히 치료중인 경우에는 실제 필요량보다 1리터 정도 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물을 자제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하기 케이스외 담당 의료진이 수분을 조절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말에 따르기 바랍니다.
▶간경화
간경화를 진단받은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 간경화가 생기면 간 기능이 떨어지면서 알부민(신체 단백질의 일종) 농도가 낮아진다. 그러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이렇게 해서 체내 수분량이 과도해지면 복강으로 흘러들어가 배에 물이 차는 복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부전
심부전 환자는 물을 하루 1L 로 제한하자. 심부전 환자는 심장 기능이 저하돼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한다. 1L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이 제대로 순화하지 못하고 혈관에 머무는데, 이로 인해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수분이 흘러 들어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신부전증
신부전증 환자는 갈증이 날 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시는 식으로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특히 투석을 하는 5기 환자는 투석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알부민 생성이 안 되는데, 이때도 역시 수분이 복강으로 흘러가 복수가 찰 수 있다.
▶부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그대로 몸에 남아 전신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한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며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란 혈액 내 염분의 농도가 135nmol/L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저나트륨 혈증이 생기면 신경질, 두통, 구토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경련을 동반하는 뇌부종이 생기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Tip: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나기 때문에 이런 계절에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의 경우 탈진 현상이 올 수 있으므로 생수를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에어컨이 없는 경우에는 욕탕에 찬물을 저장하여 그 곳에서 2-30분 정도 있으면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수박을 자주 드시거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응급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더라이프 메디칼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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