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간암 팀인 강영우 소화기내과 교수와 김호준 영상의학과 교수가 25일 간암 환자에게 초음파 조영 증강제 투여 후 고주파 열
절제술을 시행하여 좋은 치료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고주파 열 절제술은 간암 덩어리 내에 주사침을 삽입해 고주파 전류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태워 없애는 치료법. 종양의 크기가 작고 암세포와 정상조직의 경계가 모호할 때 정확한 치료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강 교수팀이 암 조직과 정상 세포의 경계가 모호한 총 15명의 환자에게 절제술 전에 초음파 조영 증강제 투여한 결과, 그
경계를 구분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강 교수는 “고주파 열 절제술은 수술적 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절제술에 초음파 조영제의 효과 입증으로 보다 많은 환자에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충식 매경헬스 기자 [mkludacris@mkhealth.co.kr]
http://news.mkhealth.co.kr/news/article.asp?StdCmd=view&ArticleID=2014062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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