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화에는 약쑥의 향기가 진하게 나고있어요.
강화도의 특산물 사자발쑥의 우수한 효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을 만나고 약쑥으로 힐링하세요.
강화사자발쑥으로 만들기체험, 건강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제6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
2014년 6월 6일 금요일부터 6월 8일 일요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답니다.~^.^
사자발약쑥은 잎모양이 사자의 발자국을 닮았으며
그 효능이 전국의 약쑥 중 으뜸이라고 해요.
혈액순환, 위장기능강화, 부인병질환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기능강화제, 피부미용 등에도 좋은 사자발약쑥은
쑥뜸, 쑥온열찜질 등을 통해서 효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와 부스사이 동선에는 차양막으로 햇빛을 조금이나마 가리워져 있어다니기가 한결 나았답니다.
강화약쑥축제의 마스코트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과 쑥입니다.
약쑥에서 얻는 건강한 활력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약속하는 강화약쑥축제!!
쑥의 길이가 우리 허리길이보다 길게 자란 사자발쑥이예요.
이야기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쑥이야! 놀라게 되네요~
강화사자발쑥의 약효가 알려져서 쑥은 다발로 사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강화사자발쑥은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성질은 맵고 쓰며 따듯해요.
짙은 엽록소, 치네올, 세스텔펜 등의 정유성분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A와 C의 보고로 알려져있어요.
쑥은 식물성 섬유와 칼슘,철분 등 양질의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해요.
요즘 저도 집에서 마른 개똥쑥을 보리차 마냥 끓여 먹고 있는데요.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된 쑥으로
은은한 향이 좋고 여성에게 그만한 차가 없지 싶어요.
아, 개똥쑥이란게 이렇게 생긴거였네~
약쑥좌훈 체험을 하는 움집으로 마른쑥을 엮어서 만들었어요.
날이 뜨거워서 쑥으로 만든 움집 안에서 시원하게 따근한 쑥향기로
건강하게 좌욕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좌훈은 쑥을 태워 연기와 열기를 회음혈에 쏘여
전신에 뜸을 뜨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역시 쑥나무 그늘아래 족욕을 체험할 수가 있어서 여기도 인기가 많아서인지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약쑥축제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태극기만들기에 참여한 아동은 태극기를 잘 들고 다니고 있네요.
한손에 만든 태극기 들고, 한손에는 쑥식혜를 들고 두발은
약쑥족욕체험하고 있으니 제대로 즐기고 있는 듯 해요.
어느새 약쑥물들이기 체험하고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약쑥하면 제일 먼저 접했던게 아마 쑥뜸이라 생각되는데요.
어머니가 아니 주부라면 요 뜸은 다들 한번쯤 해보았을터, 지금도 엄마집에 가면
이 쑥뜸을 뜨고 난후에 나는 냄새가 은근히 고약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제품은 쑥뜸에 황토와 고운 숯가루를 입혀서
쑥뜸에서 나는 냄새를 잡아주었다 하니 아주 좋겠다 싶었어요.
쑥향비누를 직접 만들어 가는 체험도 있어요.
사자발쑥에 함유된 카로틴, 비타민C, 아프리코트오일이 함유되어
보습과 가려움증에 좋은 비누가 된답니다.
엄마 따라 나온 개구장이들은 태극기그리기 체험에 열중합니다.
태극기사랑은 어려서부터 해야한단다.
예쁘게 색칠해서 완성하면 오늘 잊어버리지 않고 들고 다니거야 ~
강화도의 또하나의 특산물 강화순무김치
너무나 잘알려진 순무는 배추뿌리맛과 같은 독특한 맛이 일품이며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손상된 간기능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춧가루의 새빨간 빛깔로 한층 더 맛있어 보여서
입맛나게 하는 김치로 인기가 꽤 많았어요.
날씨가 더운 관계로 쑥냉면이 좋은 먹거리가 되겠어요.
쑥칼국수로 할까 쑥냉면 할까 잠깐 고민 했어요.
쑥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간식거리 쑥개떡은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나들이갈 때 가지고가면 인기만점입니다.
쑥을 넣고 같이 삶아내었다 하는 쑥달걀도 있네요.
한바퀴 돌아보니 시장기 몰려오고 축제에는 단연 먹거리에 더 관심도 가죠.
오늘은 테마가 약쑥이니 만큼 더 건강해지는 느낌 받으며 한 그릇해야 겠어요.
시원한 묵밥 대령이요~
그냥 도토리묵이 아니예요. 강화특산물 중의 하나인 강화속노랑노구마묵 이랍니다.
강화속노랑고구마는 오렌지색에 가까운 진노랑빛을 띠며 단맛이 뛰어나답니다.
그 외에도 시원한 약쑥냉면, 초록색의 약쑥 떡볶이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강화사자발쑥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내 특화작목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작물이랍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는 강화약쑥테마 체험공간인 아르미애월드의
온새미로 공원에서는 오늘 체험의 하나인 보물찾기가 있어요.
뜨거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열심히 보물찾기에 열중하고 있어요.
선물은 무엇일까?
온새미로 공원에서 미로로 찾아가는 길의 중심에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만들었던 온실이
재현되어 있어 선조들의 지혜로운 농사법을 읽을 수가 있답니다.
축제의 하일라이트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 떡케이크 커팅식입니다.
올해에는 해마다 해온 약쑥축제가 많이 축소되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무대행사는 없고 축제의 주인공들인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10분이 커팅식을 하고 즐겁게 약쑥떡을 나누어 먹었어요.
농업기술센터내 '아르미애월드'는 '약쑥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는 강화약쑥체험공간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답니다.
아르미애월드에 있는 강화특산물판매장
강화도 농특산물인 강화약쑥제품과 인삼, 순무, 속노랑고구마, 화문석 등을 만나보세요.
그 외에도 약쑥 테마체험장에서 족욕과 좌욕, 찜질방을 이용할 수가 있고
약쑥 한우전문식당과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농경문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농업기술센터 들어가는 입구에는 키카 큰 사자발쑥이 가득했어요.
이렇게 많이 자란 쑥은 손으로 ?어보았더니 아주 부드러웠답니다.
강화도 사자발약쑥으로~!!
건강을 살리는 제품과 건강 기능 체크도 할 수가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강화약쑥축제에 참여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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