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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스크랩] 현직의사로서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을 읽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5. 21.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현직의사입니다.

저는 다음글을 읽고 책나오자마자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당신은 의사인데도 어째서 다른 의사들과 의견이 다르죠?”

나는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나는 결코 의학산업의 어떠한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기로 맹세했기 때문이다.

나는 오직 내 환자들을 돌보고 고통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사람을 죽이는 약품과 수술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기 때문이다.

내가 주장하는 것들은 의료산업이 좋아하는 돈을 벌어주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나려다 참았습니다.

바로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요.

가능하면 약을 쓰지 않고 수술을 하지 않고

환자들을 대하려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첫째 고객들이 반대합니다.

왜 약을 주지 않냐구요.

긴급한 마취나 수술을 제외하고는

만성병이라는 것이 자가치료의 증상인데

채식으로 몸을 정화시켜서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면

저절로 낫게 되는 것인데요...

둘째 병원에서 저를 싫어합니다.

약을 많이 주고(약국에서 리베이트를 받습니다.ㅎ)

수술을 과감하게(?)해서 실적을 높여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맥두걸박사라는 분도 제심정과 똑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그분은 병원문을 박차고

나왔다는 것이고 저는 아직도 병원월급을

받고 있다는 차이인데요.

저도 조만간 그분의 길을 가려는 결심입니다.

저는 이분의 글을 100% 신뢰합니다.

저도 채식을 하면서 체중이 무려 15kg줄였고

각종 알러지에서 완전히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대인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은

각종 독소와 지나친 동물성 단백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채식의사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어쩌면 제생각과 일치하는지...

책을 몇권 더 사서 내 얘기에 갸우뚱하는(?)

친구들에게 돌려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잭런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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