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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편두통 있는 사람, 헬스장에서 `이 운동` 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5. 14.

편두통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2006년 39만 7000명에서 2010년 62만 2000명으로 4년간 56% 증가했다. 한쪽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머리가 아프다가도 자연스레 증상이 호전돼 만성으로 발전하기 쉽다. 지긋지긋한 편두통에 대한 원인과 해소법을 알아본다.


	트레드밀 위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
헬스조선 DB
편두통은 한쪽 머리가 아픈 증상이 수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심장 박동처럼 쿵쾅거리는 느낌이 들고, 머리를 세게 흔들거나 몸에 힘을 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고 폐경기 여성일수록 자주 겪는다.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편두통 질환을 치료받은 여성은 40대가 9만 735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9만 531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폐경기인 40~50대 여성 중 편두통 환자가 많은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연관이 있어 월경이나 피임약 복용시 에스트로젠의 농도가 감소하면서 편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호르몬의 변화 이외에도 머리가 아픈 것은 뇌혈류량과 관련이 있다. 뇌의 혈류량이 떨어지면 뇌세포 대사가 감소하면서 시야 장애같은 편두통 전초 증상이 생긴다. 그 이후에 뇌혈관의 확장과 주위 염증에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편두통의 원인을 기온에 변화에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긴다고 보기도 한다. 뇌의 혈류량이 부족해 생기는 편두통은 유산소 운동으로 혈류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실외에서는 등산,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한다. 실내에서는 에어로빅을 하거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걷는 것이 좋다. 트레드밀을 탈 경우 경사 5~10%, 시속 4~6km로 걷는다. 매일 1시간씩 1주일에 3일 이상 한다.

편두통 치료는 약물이나 정신치료, 식이요법, 이완요법, 호흡조절법, 향기요법 등이 있다. 물리치료는 통증이 일어난 곳에 직접적인 자극을 준다. 손가락으로 통증 부위를 강하게 자극하는 방식이다.

/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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