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
이제 건강은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올바른 전략을 세워 실천해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어지간히 노력해서는 건강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것이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건강법과 관련, 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서울대 의대 박사·대한암협회 이사)의 칼럼을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몸은 자연이다. 스스로 움직여 간다. 그 흐름에 역행하면 균형이 깨지고 건강이 상한다. 아래 10가지 코드 중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건강 균형을 찾아야 한다
1. 푹 자라| 푹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나라. 수면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숙면을 취하면 일의 능률이 오르고, 열심히 일하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선순환이 시작된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 번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
2. 아침 산책을 생활화하라|아침 산책은 삶의 활력소이다. 몸을 활성화시켜 정신을 깨운다. 규칙적인 아침 산책은 입맛을 돋우며, 동시에 체중을 줄여준다.
3. 부지런히 움직여라| 많이 움직일수록 체내 독소가 빠진다. 걷는 게 좋고, 빨리 걷는 것은 더욱 좋다. 주차는 멀리 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활용하라. 근무 중 한두 번씩 투어 타임을 가져라.
4.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좋아하는 일은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지면 즐기게 되고, 일을 즐기다 보면 전문가가 된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건강도 챙기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다.
5. 탐구심을 잃지 말라| 꿈, 탐구심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지적 활동을 멈추면 빨리 늙는다. 두뇌는 쓸수록 젊어진다. 꿈꾸고 공부하는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산다.
6.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관리의 대상'이지 '제거의 대상'이 아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창조적 대응능력을 키워라. 괴로우면 친구를 만나고, 의기소침하면 운동이나 목욕을 하라. 우울하면 등산이나 여행을 하라.
7. 균형식을 하라| 사람의 몸은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 최상의 에너지원을 공급하라. 세 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라. 골고루 천천히 맛있게 먹어라. 최소한 한 끼는 자연식, 생채식, 소식을 하라.
8. 휴식 스케줄을 잡아라| 휴식의 질이 일의 생산성을 좌우한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라. 휴식 스케줄을 먼저 잡고 나머지 시간에 일하라. 휴식은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
9. 건강의 흐름을 만들라| 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건강의 사회성'을 인식하고, 파트너나 팀을 만들어라.
10. 관계의 대가(大家)가 되라| 일을 하다 보면 항상 대인관계의 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가 된다. 신뢰 관계를 형성하면 모든 문제가 쉽게 풀린다. 모든 영역에서 관계의 대가가 되라.
/ 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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