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은 삼월 삼짇날, `진달래화전` 만들었어요~

옛날 농경시대에는 삼짇날이 되면 농촌에서는
남자들은 1년 농사를 지을 농기구를 손보고
여자들은 진달래꽃이 만발한 산 언덕에 올라 꽃을따다
진달래 화전을 부쳐 잔치를 벌여 농경제를 행하며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옛날 궁에서는 삼월 삼짇날임금님이 비원에 행차하면
그 자리에서 두견화를 따서 꽃지짐을 한
화전놀이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 '경도잡지', '동국세시기'에서... - 

 

 * 진달래 화전 재료 *

찹쌀가루2C, 진달래꽃, 시럽(설탕1:물1), 포도씨유

 

 

 

 

 

 

 

진달래꽃의 꽃술을 제거하고 물에 가볍게 헹구어 줍니다.

 

 

 

생찹쌀가루를 따뜻한 물에 반죽합니다.

 

 

 

진달래를 물에서 건져 키친타월에 올려 놓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반죽을 적당량씩 떼어 동글납작하게 빚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뒤집어가며
익혀 준 뒤 진달래를 예쁘게 장식하면 됩니다.
저는 쑥을 뜯어서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편하게 해 드실수 있는 화전이 완성되었어요.
쫀득하고 시럽을 뿌려서 달콤한 화전 입니다.

 
꽃들이 만발하여 꽃의 향연으로 즐거운 날~~
눈으로 먹고 향으로 먹고 마음으로 먹는 화전..

 
 정갈한 음식의 맛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한
우리 조상님들의 풍류가 정말 멋지지 않으세요?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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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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