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것을 주는 것이 바로 자연이죠~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또다시 봄이 찾아오고 2월에 갔던 텃밭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네요!
처음 텃밭을 시작했을때 하루가 멀다하고 온종일 투자하신 저희 부모님..
처음 아무것도 없던 곳에 나무 한그루 한그루 심고
온갖 야채를 공수하는 아주 소중한 텃밭이네요~
시골에서는 아주 흔한 텃밭이죠~
하지만 저희에게는 정말 특별한 텃밭이랍니다!
부산의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흙에 대한 향수가 생기더라구요~
?
그런데 이번에 텃밭에 갔더니 반가운 손님이 있더군요.
아니 주인인가욤??^^ 바로 봄을 알리는 꽃이였어요!!
저희 밭에 어떤 꽃이 피였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은데 ^^
우선 감상만 해보세요~
꽃은 그 자체가 너무 이쁜것 같아요!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꽃 하나하나가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새삼 생각하게 하네요~
이런 이쁜 꽃이 점점 범위를 넓혀가니 꽃밭이 아니라
텃밭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는걸 아시겠죠~?
멀리 있지 않아요~ 바로 지금 마당을 나가면
거리를 나가면 밭을 나가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꽃들이 피어있다는 것..
지금 살아있어서 참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
정말 밭을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볼때는 몰랐어요.
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너무 아름다운 것을 왜 진작 몰랐을까 싶어요.
이렇게 그 자리 그대로 우리 곁에
행복을 전해주는 것들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대충 무엇인지 감을 잡으셨나요?
바로 매실나무~!!
총 4그루가 저희밭을 지키고 있는데요.
?
이게 바로 그 전에 밭에 갔을때의 모습이에요.
한창 꽃을 피울때를 기다리는 것 같아 보이죠~??
이렇게 작고 작은 싹들이 꽃을 피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때마다 새롭게 저를 맞아주네요!
이렇게 눈을 틔우면서 또다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겠죠??
너무 작아서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이건 어떤가요? 길가를 가다보면 하얀꽃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데요.
이건 우리 밭 반대편의 하천의 매실나무에요^^
내가 추워서 겨울인가 했다가..
이제 따뜻함이 느껴져 봄인가 했는데~
자연은 자연 그대로 돌아가고 있었네요!
내가 모르게 벌써 봄은 이만큼 왔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주네요~
?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닌듯..
매실나무에 매실이 많이 열려서 올해는 매실을 사 먹지 않고
수확한 매실로 직접 매실원액을 담가 먹을 수 있기를 바래보네요..^^
이런 자연속에서 살고 싶은 맘이 더욱 간절해지네요~
?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
시골의 전원주택이 아닌 단독주택으로
살아있는 터를 알아보고 있네요~~
욕심이 점점 커지나봐요~~
주말에 잠깐 놀러오는 텃밭에 자꾸 욕심이 나서
이제는 매일 보고 싶으니 말이죠~
지금 잠시 쉬고 나중에 더 큰 행복을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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