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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귀농귀촌한 도시민이 정착하는데 중점 둘 것”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21.

 

 

귀농귀촌가구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농식품부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보다는 귀농귀촌한 도시민이 정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밝힌 귀농귀촌 정책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6차산업화 창업 지원, 전문가·마을리더 육성

 

정부는 귀농·귀촌인의 6차 산업화 창업을 지원하여 가공품 생산·유통·판매·체험관광·서비스 등 6차 산업 활성화 핵심 주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국 9개도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의 전문가 풀에 지역내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귀농귀촌인을 우선 포함시켜, 기술, 경영, 유통, 디자인, 마케팅·홍보 등 맞춤형 상담자 및 컨설팅요원으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젊고 유능한 귀농·귀촌인을 지역리더로 육성하여 마을개발·농촌 체험관광 등 각종 농촌 지역개발 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귀농귀촌인에 대한 농산업 일자리 제공 기회 확대

 

귀농귀촌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농산업인턴제의 인원을 확대하고 현재 39세 미만인 연령제한을 49세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농업법인의 협의체인 농식품법인협의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해 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는 귀농귀촌인의 농업법인에 대한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전국 농협 시군지부에 설치한 158개 도농인력지원센터를 올해 본격 가동하여 귀농귀촌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귀농초기 영농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출

 

귀농선배, 마이스커, 신지식농업인 등을 1:1 멘토로 지정하여 농촌생활, 농업기술 등 귀농인의 정착을 돕게 됩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설치 지원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책구입자금의 대출 이율을 현재 3%에서 2%~2.7(65세이상 2%)로 인하는 동시에 대출한도도 현재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창업자금의 경우 현재 귀농 후 5년 이내에 1회만 대출을 받게 한 것을 2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규모를 확대하려는 귀농인의 영농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그밖에 귀농 초기 소규모 농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5월까지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귀농·귀촌 설계와 농촌적응지원을 적극 지원

 

현재 수원에 있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접근성이 좋은 서울로 이전하고, 전문 귀농상담사를 양성하여 보험설계와 같은 맞춤형 창업설계를 도울 계획입니다.

 

농업과 관련된 배경이나 지식이 없는 귀농 준비자를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확대하여, 정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귀농귀촌교육 인원을 2013년 1,925명에서 2014년 2,4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주민과의 융화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희망자들이 농촌에서 재능나눔, 자원봉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포함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영농 실습-주거-농촌 적응 통합 지원의 확대를 위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전국 거점지역에 8개소를 건립하여 거점볍 종합정보 제공 및 영농교육, 주거 등을 지원하고, 귄오인의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수리, 3년간 매년 100개씩 지원 확대할 계획입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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