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국내 10대 위염 환자수가 다른 나이대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한 결과 10대 위염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가장 높았고, 20대(4.4%)가 그 뒤를 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다이어트, 우리나라의 성적 지상주의와 대학 진학 등에 따른 학업, 입시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염은 위 점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위염을 예방하려면 하루 한 잔 매실차나 녹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매실은 위 기능을 올려줘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도우며, 녹차 역시 위장활동을 촉진시키고 복부불편감이나 식욕감퇴 증상까지 예방한다. 미국 UCLA 대학의 한 연구팀은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이나 위염 발생률이 절반이하로 낮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연구팀은 녹차의 항산화제 성분이 위의 세포 손상을 예방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반면, 식사 후 30분 이내에 잠을 자는 것은 위장질환을 초래하는 지름길이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을 방해해서 더부룩함, 트림 같은 소화기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속이 더부룩해지는 등의 위장관 증상 위험성이 커진다. 식후 잠깐 걷기는 음식물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위장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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