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등산화는 저녁에 사야 안 헐렁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5.

	도봉산 국립공원을 찾은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낮기온도 점점 오르고 꽃망울도 물이 오르는 3월이 되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상방지를 위해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옷과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대로 된 등산용품 고르는 법을 알아 보자.

◆등산화는 저녁시간에 구입
먼저 등산화를 구입할 때는 오전보다 발이 부어 있는 저녁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등산화는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 편할 수 있게 평소 사이즈에서 5mm 정도 큰 것을 고르고, 신발 끈을 완전히 묶은 뒤 발이 움직이는지 뒤꿈치가 들리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양 발의 크기가 다르다면 큰 발에 맞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낭은 산행시간에 따라 선택
배낭은 산행시간에 따라 용량이 달라진다. 2~4시간 단거리 산행이면 30~35L가 적당하고, 5시간 이상의 원정 산행이면 50L 이상, 텐트나 침낭 등을 수납해 하루 이상 비박을 한다면 최소 80L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배낭은 수납 외에도 등을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등 전체를 감쌀 수 있는 크기가 좋다. 어깨끈과 등받이에 쿠션감이 있는 제품이 몸에 부담도 덜 주고 사고시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모자는 머리의 체열을 위해 필수
모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필수로 쓰는 것이 좋다. 평소에 쓰던 모자보다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쿨맥스 소재의 벙거지형 등산용 모자가 좋다. 색은 흰색 계통의 밝은 색을 골라야만 빛을 반사시켜 머리의 체열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