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제철을 맞은 대게는 면역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기능 증진 식품으로 인정한 키토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키토산은 NK세포의 활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인다.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토산이 바이러스·암세포 등을 죽이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키토산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부신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키토산을 위해 대게를 먹는다면 중요한 것은 껍질이다. 키토산이 대게의 껍질에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게는 껍질째 튀겨먹는 게 영양 면에서 가장 좋다. 다 먹은 후 껍질로 찌개 국물을 내도 좋다.
대게에는 키토산뿐만 아니라 타우린도 풍부하다. 대게 100g에는 타우린이 약 450㎎ 정도 들어 있는데, 이는 에너지음료 반병에 맞먹는 수치다. 타우린은 뇌 기능의 활성을 돕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데도 기여한다.
타우린 섭취에 중요한 것은 대게 국물이다. 타우린은 끓이면 국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게를 찜이나 탕 요리로 먹을 때는 국물까지 먹는 것이 좋다.
/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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