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호소 환자’ 고민 뚝!

덴탈위즈덤이 ‘치과치료 후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에 대한 진단과 처치’를 고민하는 임상의를 위한 신간을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일영 교수(연세대 보존과)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다양한 증례를 분석해 ‘왜 내 환자만 아플까?’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치과의사들이 학교에서 기본적인 질병에 대해 이미 배웠지만 실제 임상에서 지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저자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임상의들이 일반적으로 접해온 교과서 위주의 저서와 전혀 다른 관점에서 기술돼 있다. 환자의 질병보다 ‘통증’을 우선시 한 것이다. 환자가 다양한 통증을 호소할 때 임상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임상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Q&A 형식으로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은 키포인트로 다뤄 책의 효용성을 높였다.

1부 ‘아프지 않게 치료하기’에서는 마취와 약물 처치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술했다.

2부 ‘씹을 때 아파요’는 치과치료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진단과 처치를, 3부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증례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기술했다.

정일영 교수는 “임상의들이 환자의 아픔을 잘 이해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이 조금이라도 빨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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