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월 첫째주(1월
26일~2월 1일) 계절 독감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2.1명)의 4배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15.3명을 기록한 지 약 한 달 만에 수치가 3배나 급증한 것이다. 독감 유행은 앞으로 4주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 환자는 이달 중 1000명당 60~70명 수준으로 늘어나 유행이 최고조에 달하고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각 병원과 약국에서는 진단시약과 타미플루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독감에 걸린
환자 중 절반 이상(55%)이 과거 2009년 `신종플루`로 알려졌던 A형 감염 환자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한 의사는 "진단
키트를 활용해 환자의 A형 독감 여부를 판단하는데 독감이 유행하고 난 후 진단키트의 공급이 잘 되고 있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http://news.mkhealth.co.kr/news/article.asp?StdCmd=view&ArticleID=201402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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