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채소 보관법
1)소화 효소가 듬뿍 든 겨울 채소 무
큰 무를 구입한 후 용도별로 잘라 보관하면 수납하기도 편리하고 공간 낭비도 줄어들어요. 또한 모든 부분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지요. 무는 잎과 가까울수록 달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쓴맛이 강해지니 잎부분은 샐러드용으로, 쓴맛이 강한 끝부분은 양념용으로 조리해 사용하세요.
< 그대로 > 냉장(5일)
-키친타월로 감싼다 : 잎부분을 제거한 무를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채소실에 보관하세요.
-잎으로 떼어내고 보관한다 : 잎을 떼어내고 젖은 키친타월로 단면을 감싼 후 랩이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하세요.
< 자르기 > 냉장(3일), 냉동(1개월)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껍질을 벗겨 부채꼴 썰기나 둥글게 썰기, 저미기 등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두세요.
< 갈기 > 냉장(2일), 냉동(1개월)
-강판에 곱게 간 후 보관 용기에 담아두세요.
2) 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당근
당근은 수분이 있는 곳부터 상하기 시작하니 표면에 물기가 남아 있다면 키친타월로 잘 닦아주어야 해요. 쓰고 남은 당근을 랩으로 감싸주면 당근이 쉽게 건조되지 않아 오랫동안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 그래도 > 냉장 (1~2주)
-키친타월로 감싼다 : 당근을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채소실에 보관하세요.
< 자르기 > 냉장(3일), 냉동(1개월)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넣어두세요.
< 데치기 > 냉장(4~5일), 냉동(3~4주)
-잘라서 데친다 : 잘라 데친 후 차가운 물에 담궈요. 냉장할 때에는 보관 용기에, 냉동할 때에는 쟁반에 펼쳐 얼린 후 지퍼백에 담아두세요.
3) 냉장고의 단골 손님 양파
샐러드에 날것 그대로 넣기도 하고 볶음이나 카레용으로 푹 삶기도 하는 등 식탁에 매일 빠지지 않는 양파는 상온보관보다 냉장·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썰어둔 상태로 냉장·냉동하면 단맛이 강해지고 볶으면 투명한 황갈색의 양파로 변신한답니다.
< 그대로 > 냉장(3주)
-얇은 껍질을 벗겨 지퍼백에 넣는다 : 얇은 껍질을 벗겨 지퍼백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세요. 껍질을 벗겨두면 조리 시간이 줄고, 껍질 부스러기가 냉장고 안에서 날아다니지 않아요.
< 자르기 > 냉장(3일), 냉동(1개월)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얇게 자르거나 조각을 내는 등 일반 조리에서 자주 사용하는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넣어두세요.
√ 어드바이스 '양파를 냉장하면 자를 때에 눈물이 안 난다?'
양파를 썰 때 눈이 시린 이유는 양파 안에 든 황하디알릴 같은 휘발 성분이 공기 중에 방출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냉장보관하면 휘발성분의 발산이 억제된답니다. 양파를 썰기 전에 최소 15분 이상 냉장고 안에 보관해두면 양파를 썰며 눈물 흘릴 일은 없겠지요.
출처 : 냉장고 정리술
저자 : 시마모토 미유키 지음 출판사 : 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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