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난방비 확 줄이는 ‘그린 리모델링’ 신청하세요!

 

 

 

단열창이나 차양장치 설치, 외벽단열 보강 등 단열성능을 조금만 개선해도 냉·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어진 건물의 경우, 비용을 생각하면 섣불리 공사를 감행하기 힘든 게 사실인데요. 

정부에서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를 할 경우 싼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고, 장기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합니다.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냉·난방비도 줄이고 국가 차원의 에너지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지원 사업이에요.

난방시간 줄였지만 실내온도는 상승!

# 서울 M아파트

최근 서울지역의 M아파트(전용면적 35㎡)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창호교체 공사를 했는데요. 기존 창틀의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창호를 교체하는 데 공사비 180만원이 들었고, 공사 후 냉·난방비가 1년간 24만원이 절감됐다고 하네요. 지역난방 사용량도 2년 전인 2011년에 비해 45%가 줄었다고 하고요. 지역난방 요금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투자비 회수 기간은 짧아질 것이라고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

 

# 대전 W공공기관

대전지역의 한 공공기관(연면적 3만㎡)도 최근 의 경우 단열성능 개선 공사를 벌였는데요. 기존 창에 창을 추가로 설치하고, 중앙에 차양장치를 설치해 여름철에 일사량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양장치는 실내 블라인드 설치에 비해 태양열 차단 효과가 2배가 된다고 해요. 

공사비는 10억원이 들었고, 공사 후엔 연간 냉·난방비를 8500만원 절감했다고 합니다. 가스 사용량은 68%, 전기사용량도 10% 감축됐구요.

또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 규제에 따라 난방시간을 축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실내온도는 오히려 2~3℃ 상승했다고 하네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소형 전열기도 찾아볼 수 없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 신청은?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신청은 1월27일부터 3월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신청된 사업은 현장평가 등을 거쳐 4월7일까지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할 예정이구요.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개요   -이자지원 예산: 20억 원(성능개선 정도에 따라 2～4%까지 5년간 지원)    -대출한도: 비주거 30억 원, 주택 5000만 원(공동주택은 세대당 2000만 원)    -지원대상 공사: 단열 및 창호개선, 에너지 절약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신청방법   -신청기간: 1월27일부터 3월7일까지   -지원대상 발표: 4월 7일   -방문, 우편, 또는 e-mail(green@kistec.or.kr)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신청 가능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54 국토연구원 2층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031-930-4666   -자세한 내용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에서 확인 가능

2월7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014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장소 추후공지)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냉난방비도 줄이고, 에너지도 아끼는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http://www.molit.go.kr/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 >> 보도자료 >>  

"냉?난방비 확~줄었네 ! ...그린리모델링 서둘러 신청하세요"(2014.1.22)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