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12월 한 달을 술로 보내고, 또 신년을 맞아 앞으로 설날까지 술 약속이 줄을 섰다면 위 건강 특별 관리에 돌입하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모임에서 술은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다. 술자리는 즐겁지만 흥청망청 신나게 마시다 보면 아픈 ‘위’만 남게 된다. 연말연시에는 급성위염이나 위경련,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 크고 작은 위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많이 마시거나, 많이 먹는 것은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점막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는 12월, 1월은 위식도역류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12월과 1월 평균 환자 수가 105만1172명으로 다른 달의 97만6314명보다 7만명 이상 더 많다. 술자리가 잦아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할 수 없는 것 때문이다. 위 건강 악화를 막으려면 음주 전 간단한 식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숙취는 당과 수분 부족 때문에 저혈당 현상이므로 당분이 들어 있는 꿀물, 식혜, 수정과 등을 마셔 당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연말 잦은 술자리로 인해 속쓰림에 시달릴 때는 아벡솔 지.아이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비즈왁스알코올(BWA; Bees Wax Alcohol)을 주성분으로 한 ‘아벡솔 지.아이(Abexol G.I)’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해외 연구 논문에 따르면 복통과 속쓰림, 위산 역류, 오심, 구토, 복부 가스 팽창 등 5개 증상 점수 변화가 섭취 6주 후 10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가 나타난 것을 위를 보호하는 위 점액양이 증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6가지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이 혼합된 천연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이미 2009년에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고, 최근 위 건강 기능성을 추가 인정받았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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