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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겨울이면 위험하다! 살이 찌는 6가지 이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2. 17.

1. 수면부족

잠이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쉽다. 늦게 잠들게 되면 출출함을 느껴 밤에 무엇이든 먹을 가능성이 높아져 음식을 먹고 살로 연결된다. 또 잠을 늦게 자면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 배고픔이 생겨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이유도 있다.

2. 스트레스

과도한 긴장을 하게되면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하지만 코르티솔은 긴장할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는 행동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완벽한 조건이 된다.


	체중계에 올라가 있는 뚱뚱한 여성
조선일보 DB

3. 약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에 처방되는 약들이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편두통, 간질에 처방하는 약도 마찬가지로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해당 병을 앓고있는 환자라면 의사와 상의해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성해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쉽게 피로를 느끼게 하고 감기를 유발하며 체중도 증가시킨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행동이 느려지게 되고 몸을 평소만큼 움직이지 않아 살이 찌기 쉬워진다. 갑상선 기능 저하에 처방되는 약에도 체중 증가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해서 처방받도록 하자.

5. 폐경을 탓하지 말기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폐경기에 살이 쉽게 찐다. 하지만 폐경이 무조건 살이 찌는 이유는 아니다. 폐경보다 노화가 원인일 수 있다. 노화는 몸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한다. 그래서 젊을 때보다 훨씬 적은 칼로리가 연소되고 운동을 더 적게 하는 등의 생활변화가 일어나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엉덩이나 허벅지가 아닌 허리살이 갑자기 늘어났다면 폐경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6. 쿠싱증후군

살이 찌는 것은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많이 분비되는 질환인데,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많이 분비될수록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살이 찌게 된다. 쿠싱증후군은 천식이나 관절염, 루프스(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 질환)환자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을 때도 발병할 수 있다. 쿠싱증후군으로 살이 찌게 되면 대부분 얼굴이나 목 허리에 급격하게 살이 붙어 중심성 비만을 보인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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