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연수나 취업활동, 여행까지 하려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한-미 취업연수여행과 취업관광 프로그램이 최장 5년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관심이 높은만큼 그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봐요 ^^
한-미 취업연수여행(WEST) 프로그램과 취업관광 프로그램(WHP)이란?
주한미합중국대사는 한-미 취업연수여행(WEST) 프로그램과 취업관광 프로그램(WHP)을 5년간 연장하는 외교부와 미국무부 간 양해각서에 서명했어요.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연간 최대 2,000명의 한-미 대학생들이 상대국에서 최장 18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연수, 인턴 및 취업활동,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WEST 프로그램 및 WHP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영어연수(2~5개월), 인턴취업(12개월), 여행(1개월) 등 최장 18개월 체류 가능해져요. 또한, 미국 대학생들은 WHP(Working Holiday Program)을 통해 한국에서 관광과 취업을 병행하면서 18개월간 체류 가능해지고요 ^^
특히,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영어 강의, 미국의 경영 실무, 기업문화와 일반사무에 초점을 맞춘 월 최소 90시간의 교육을 받게 돼요. 그뿐만 아니라 미국 스폰서 기관은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을 본인의 관심, 전공 및 능력에 맞춰 전문분야 인턴으로 배치하게 되어 취업의 문도 더 넓혔습니다.
[WEST 프로그램 우수사례]
사례2) 해외인턴
사례3) 국내 인턴-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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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구비서류가 깐깐해서 준비하느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번 체결을 통해 WEST 프로그램은 한-미 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턴구직 전에 미국 입국이 가능한 초청장(DS-2019)과 미국 비자가 신속히 발급됩니다. 더불어 교육부가 정부 추천서와 재정보증서를 발급하여 비자 구비서류도 대폭 간소화 되니,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청년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차원에서 취업취약계층 자녀를 30% 우선 선발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항공료, 어학연수비 등 정부지원금을 지원해요.
Tip. WEST 프로그램 참가 조건 및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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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프로그램 및 WHP 프로그램 연장으로 우리 대학생들은 미국에서 영어 연수와 인턴활동을 통해 미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넓힐 수 있어요. 미국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요. 이를 통해 양국 청년들의 교류 확대를 통해 각국에 대한 친밀함과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한-미 양국 국민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이행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해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및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하세요.^^
* 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외교부 보도자료
http://www.mofa.go.kr/news/pressinformation/index.jsp?menu=m_20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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