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원인과 치료 제8편
Dr.Kwang Y.Lee DC,MS,LAc dasboot007@yahoo.com
암의 유전자 치료법
최근의학계는 조기에 암을 진단해 치료하는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포가 암을 일으키는 기전 자체를 막기위해 유전자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유전자속에 암세포의 발생 원인만 확실히 알아도 조기에 암이될가능성을 가진 세포를 찾아내 암세포로 변하는것을 막을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유방암 환자중 10% 는 BRCA라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전자를 가진여성의 경우 80% 까지 80세전에 유방암에 걸리게되죠. 최근에 양쪽 유방을 모두 절제한 유명한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역시 이유전자BRCA양성이였습니다. 섹스심벌로써 뭇남성들을 설레게 한 그녀가 미의 상징인 유방을 두개나 모두 조기절제하고 난후 그녀는 이같은 결정이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생명을 연장하여 그들과 더욱 오래 같이 지내고 보살펴주기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은 보험처리가 않되어 이런 유전자검사는 많은 돈이 소요되지만 최근 대법원판결에서 이런 특정암을 일으키는 유전자에대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유전자검사회사들은 그 검사방법을 더이상 특허로 독점할수없다고 하는 매우 반가운 대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연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인체의 일부인 유전자를 특허한다함은 마치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제를 특허하는것이나 또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눈을 특허한다는것과 같이 당치도 않은것이지요. 물론 그 회사들이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자해 이렇게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발견한것은 무척 감사해야할 일이지만 단지 이윤을 창출하기위해 이러한 연구결과를 독점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여 암과같은 난치병을 정복하기 위해서 상생하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특정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더이상 특정회사가 독점못하게하는 대법원의 판결로 많은 회사가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여 유전자 검사법의 가격이 많이 낮게되면 당연히 보험회사에서도 이런 검사법을 예방차원에서 보험 처리해주게되어 많은 사람들이 암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받게되니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국가에서도 이런 미국에서의 대법원 판결케이스가 적용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치료를 받게되길 희망해봅니다.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의 하트웰박사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암치료에 밝은 전망을 가져다줄만한 연구로 BIO-MARKER의 발굴을 꼽았는데 바이오마커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진행하면서 초기에 일어나는 혈액 속 유전자 단백질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를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바이오마커기술이 개발돼 암이 조기에 진단되면 기존의 약재만으로도 암을 완치하게됩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난소암 조기발견 프로젝트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는데 HE4라는 새지표 단백질이 기존의 지표단백질인 CA125 보다 암에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둘을 함께 쓸경우 난소암 진단 정확도가 90%를 넘는다는 내용이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세포의 유전적 불안정성에 기반을 둔것인데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기까지는 많은 과정과 돌연변이를 거치게됩니다. 그중 한가지 중요한 과정은 유전적 불안정성GENETIC INSTABILITY입니다. 이것은 특정한 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더 자주돌연변이를 일으켜 유전적으로 불안정해져서 돌연변이가 많이 축적된것입니다. 이것은 암에만 나타나는 특징이며 다른 대부분의 질병들은 유전적 변화가 원인이 되지않습니다.
똑같은 항암치료를 받고도 어떤환자는 건강히 살어가고 또 어떤환자는 재발되어 다시 암과의 사투속으로 내던져집니다. 같은 유방암이라고 해도 전이가 되는 암세포와 되지않은 암세포가 있기때분입니다. 과연이러한 차이는 왜일어나는 걸까요? 서울대학교 유방암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규명하기위해 유방암 환자들의 종양샘플을 분석해 전이를 일으키는 암세포에 어떤 지표단백질이 관여하는지에대해 연구중입니다. 즉 암이 재발한 환자와 암이 재발하지않는 환자의 혈액속 단백질 차이를 비교해서 분석하는것이지요. 이러한 지표단백질 연구가 더욱 발전되면 지표단백질검사로 치료후의 결과를 미리예측해 예후가 나쁠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겐 미리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할수있게됩니다. 즉 지표단백질 추치가 높다면 암수술후에도 재발할 확율이 높다는것을 미리 알수있어서 재발하기전에 약물치료로 예방및 대응치료를 할수있게되어 암 재발율을 훨씬 낮추게됩니다. 앞으로의 각종 암연구소의 연구방향은 주로 이러한 단백질 분석기술에 주로 연구의 방향이 맞추어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분석기술을 발전은 결국 지표 단백질의 연구도 빠르게 발전될 전망입니다. 다음의 실례를 통해 설명을 드리면 MR.BROWN씨는 57세로써 두번의 대장암 수술로 대장의 80%를 떠어냈습니다. 육식섭취를 금하고 다양한 곡물과 야체로 식생활을 완전개선했으며 적절한 운동도 같이 하여 암의 재발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3년만에 다시 암이 재발했습니다. 사실 재발이 아닌 원발성으로 새로운 암이 대장에서 다시 생긴것입니다. 대장의 80%를 적출하고 방사선 요법으로 암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식이요법을 병행한 환자에게서 왜 다시 재발이 아닌 원발성으로 암이 새로 생긴것일까요? 일반인들은 보통 대장속 용종이 암으로 변하기까지 상당히 긴시간이 걸리지만 MR.BROWN는 단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암이 다시 생겼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유전자를 의심하게되는것이지요. 유전자 검사결과 HNPCC라는 유전성 대장암 환자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렇게 유전적으로 암을 일으키는 환자는 대장을 적출하더라도 다시암이 생기게 되는것이지요. 이런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는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이 50%가 넘습니다. 암이 발생하지 않었더라도 단지 유전자 검사에서 이런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면 충분히 미래에 암이 발생할수있다는것을 염두하고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을 해야합니다. 식이요법을 아무리 잘해도 이런 환자들은 암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 다른 사람들에비해 암에걸릴위험성이 높게됩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기까지는 6에서10단계를 거쳐야하는데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그 단계가 짧아져 암에걸릴 위험성이 더욱 높게됩니다. 전문의들은 가족중 암환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가족중에 암환자가 두명 이상 있거나 매우 젊은 나이에 암이 발생한 환자가 있는 경우나 여러 종류의 암이 재발이 아닌 원발성으로 발생한 환자가 가족중에 있을경우는 꼭 관련된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합니다.
암의 발생은 결국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유전자는 계속 복제되고 있으며 복제과정에서 활성산소의 자유유리기들에게 공격을 받으며 잘못된 유전자복제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세대를 거쳐 돌연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 어쩔수없이 암에 걸리게도 됩니다. 현대의학의 암 정복은 결국 이러한 암의 유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쪽으로 연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방향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못하는 우를 범하게 되지않을까 염려됩니다. 나뭇잎이 주황색이라면 현대의학자들은 현미경으로 나뭇잎을 분자유전학적으로 면밀히 검토합니다. 왜 주황색으로 변색 되었을까을 끊임없이 분자유전의학적으로 더욱 세분해들어가며 분석 연구합니다. 어떤 결과를 찾었다고 해도 이번에는 노란색 나무잎을 주면 당황 하게됩니다. 하지만 숲을 전체적으로 멀리서 거시적인 눈으로 관찰하면 숲에 가을이 왔기때문임을 곧 알게됩니다. 현대의학의 분자유전학적인 미시적인 접근방식이 혹 산에 가을이 왔음을 놓치게 되지않을까 같이 암을 연구하는 의학자로써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암의 유전자 요법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해서 논해봤습니다. 다음칼럼에선 암의 최신 방사선 치료법과 동위원소 치료법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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