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스크랩] 암의 원인과 치료 제3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7. 4.

 

 

암의 원인과 치료 제3

 Dr.Kwang Lee DC,MS,LAc (척추신경재활의 및 한의사)

 

  우리몸에 있는 정상세포의 수는 약 60조입니다. 각각의 세포에는 46개의 염색체가 쌍으로 존재하고 세포분열시 반수인 23개씩으로 서로 나누어졌다가 세포분열이끝나면 23개의 염색체가 복제를 하여 총 46개의 염색체로 완성되는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 합니다. 염색체는 이중나선형의 길다란 단백질 형태인데 염색체가 어떤 단백질을 합성하거나 복제시에 가운데가 잘린 하나의 나선이 되고 이 하나의 나선은 RNA란 단백질에 유전정보를 전사합니다.  전사가 일단 끝나면 갈라졌던 DNA나선이 다시 이중나선형으로 합치게되는데 마치 바지의 지퍼를 올렸을때가 이중나선이고 지퍼를 내려서 둘로 갈라져있을때가 이중나선이 단백질 합성이나 세포분열을 위해 가운데가 갈라진 형태입니다.  자그럼 여러분이 너무 오래 바지를 입어서 지퍼가 고장나면 어떻게됩니까? 지퍼가 잠겨지지 않겠지요? 지퍼가 고장난 이유는 그 많은 지퍼의 조그만 요철중 어느 하나가 손실되어 불규칙한 형태가되면 지퍼가 아에 잠겨지지않는것같과 마찮가지로 이 DNA가 복제를 끝내고 다시 합쳐지는 과정에서 지퍼의 조그만 요철부위에 해당하는 염기들(ADENINE,THYMINE,GUANINE,CYTOSINE각각 A,T,G,C로 표기.mRNA 으로 전사시 URACIL 추가염기.U로 표기.결합의 경우의수는 AT TA,GC CG. mRNA으로 전사시 AU UA으로만 짝을 이룬다.)이 있습니다 . 염기인 A는 반드시 T와 짝을 만들어야하는데 DNA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는등의 문제로 염기가 파괴되면 A G C와 불행하게 합쳐지는 대형사고가 터집니다. 또다른 문제는  A가 바로옆의 T와 결합해야하는데 저기 위나 한참 밑에 있는 T와 결합하는 사태도 터집니다. 마치 오른쪽 지퍼가 왼쪽 지퍼와 나란히 잠귀어야하는데 잘못잠귀어져 지퍼가 일그러져있는 모양입니다. 바로 이런상태가 지속되면 잘못된 돌연변이 DNA때문에 돌연변이 단백질이나 돌연변이 세포가 복제가 되는데 이것이 암이지요. 또한 자유 유리기FREE RADICAL인 활성산소의 공격뿐 아니라 우리 유전자 자체내부에 암을 일으키는 내제적 원인인 종양유발유전자ONCOGENES 이있습니다. DNA이중나사 하나에는 약 100,000개의 유전자가 있는데 암을 유발하는 예를 들자면 부모나 자매중에 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 인자인 BRCA1,BRCA2와 같은 내제유방암 발현유전자도 이 많은 유전자속에 존재합니다. 이 나쁜 유전자가 아무 이유없이 그냥 발현될수도있고 그냥 평생 발현이 되지않고 잠재적으로만 존재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나쁜 유전자가 발현이 되면 않되겠지만 여러나쁜 식생활이나 환경오염과 정신적스트레스로 암유발유전자가 TURN ON즉 발현되면 곧장 마치 들불이 번지듯 급속도로 암세포로 변합니다. 그이유는 돌연변이 유전자는 유전복제속도가 정상적인 유전자보제속도보다 훨씬 빠르기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유전자복제속도는 특정효소에 의해 아주 정밀하게 조절이됩니다.이 조절효소가 역시 자유유리기FREE RADICAL에의해 파괴되면 마치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100마일로 주행하듯 그 복제속도를 낮추지못하게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충분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등을 통해 이 활성산소의 자유유리기를 차단시켜야만하는것입니다. 또한 정상적DNA복제는 반드시 ZINC FOLIC ACID엽산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종양TUMOR  항상악성은 아닙니다. 피부에서 자라는 FRECKLES,MOLES FATTY LUMPS등은 국소적이며 뿌리도없고 주위조직으로 번지지도 않지요. 악성종양MALIGNANT TUMOR는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장표피인 상피에서 시작하여 보다깊은 진피까지 뿌리를 내리고 진피아래에있는 혈관과 임파계까지 침투하여 영양분을 조달받습니다.

 두번째는 이렇게 일단 충분한 혈액을 확보하면 더욱 종양은 빠르게 커지며 혈액이나 임파계를 통해 타조직이나 장기로 퍼집니다.암수술을 통해 임파선을 잘라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하지만 임파선은 우리면역세포들이 결집된부위인데 이렇게 잘라버리면 암세포를 싸울 군대를 잃어버리는것과 마찮가지죠.자 이렇게 암세포는 혈액과 임파선을 통해 전이되는데 그 모양이 마치 민들레 씨앗을 건들이면 확 퍼지듯 전이됩니다. 암조직이 특정한 효소단백질을 유리시켜 이 단백효소가 혈액이나 임파계를 통해 타조직이나 장기표면을 공격하여 뿌리를 내리는 지반기초공사를 끝내면 이제 종양세포는 민들레 씨앗같은 씨앗종양세포를 보냅니다. 이 씨앗종양세포는 암단백효소가 지반기초공사를 이미끝낸 자리에 터를 잡고 암이라는 집을 짓는것이지요. 이 집이 단순한 집이될지 아니면 고층 빌딩이 될지는 암환자가 먹는 식생활중에 특히 설탕의 섭취량에 절대적입니다. 시멘트가 없으면 빌딩을 못짓듯이 탄수화물인 설탕없이는 암은 크지못합니다. 또한 암은 산소없이 설탕의 발효로만으로 에너지를 얻듯이 산소를 암조직에 보내면 암세포는 죽지요. 결국암이라는것은 우리몸의 조직이 혈액순환장애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못받게되면 설탕을 발효하는 혐기성에너지공급방식으로 세포가 전환되므로 발생되는것입니다. 혈관을 건강하게유지하고 피를 맑게하며 유산소운동을 통해혈행을 증진시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아시겠지요.

 

 암은 3가지 종류가 그 자라나는 부위에 따라 나누게됩니다.

 첫째는 CARCINOMAS 인데 장기내부상피세포EPITHELIUM에서 자랍니다. CARCINOMA의 특징은 효소들을 분비하는데 그모양이 마치 유방의 유선세포에서 우유를 만들고 고환과 전립선에서 정액물질을 분비하고 폐의 조직에서 점액을 분비하듯이 하여 선종ADENOMA이라고도 합니다.

 두번째 타입은 육종SARCOMAS 입니다.주로 결합조직인뼈,인대,연골,신경,혈관및 근육에 자랍니다.

 세번째는 임파종LYMPHOMAS와 혈액암LEUKEMIAS 입니다.임파선과 뼈안의 골수에서 자랍니다.임파선종은 호지킨과 비호지킨 임파선종으로 나뉩니다.

 

 자이제 종양의 구분법을 알어보겠습니다. 종양이 자라는 부위와 자라나는 속도및 얼마나 빨리 전이가 되는가를 기준으로 의사들은 TNM SYSTEM을 씁니다.T TUMOR의 크기를 말하고 N은 종양주위의 몇개의 임파선에 암조직이 번져있냐의 NUMBER갯수의 약자고M은 전이 METASTASIS로 어디까지 번져있냐를 따집니다.T0라면 종양이 외과적 수술로 완전 제거된상태이며 T1은 작은암이고 T2,T3,T4등으로 암의 크기가 커져나갑니다.N0는 임파선전이가 없은것이며 N1,N2,N3로 높아질수록 암이 임파선주위에 전이된수치가 높아지게됩니다.M0는전이가 없는 상태고 M1이면 전이가 시작됬음을 알수있습니다.

 만약 유방암의 진단이 차트에 T2,N1,M0라면 T2는 종양크기가 약 2.5센티미터정도며 N1에서유방주위 임파선 한개에서 암전이가 발견되었고 M0에서 타장기나 조직으로 전이는 발견되지않았다는뜻입니다. 어떤 종양학자는 간단하게 STAGE 1즉 전이가 없는상태,STAGE 2A에서 2B그리고 STAGE 3A,3B그다음에 STAGE4즉 전이가 상당히 진행된상태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암의 검사에 대해서 알어보겠습니다. 검사는 신체검사, 대소변및 혈청검사,조직검사와 X RAY,CT,PET,MRI등의 방사선검사등으로 먼저 크게 나눕니다.특히  신체검사에서는 임파선이 부은 상태롤 촉진으로 검사하고 유방에 멍울이 잡히는지의 여부나 전립선검사인 수지직장항문 검사 그리고 PAP SMEAR등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여부를 검사등 여러 외부육안검사법들이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ALKALINE PHOSPHATASE(뼈의 암이나 간질환),SGOT SGPT(간의 염증상태와 간조직의 파괴정도),LDH(혈중 젓산의 유리정도.암세포는 산소가 없는 혐기적 대사를 하고 설탕을 발효시키고 나서 젓산을 유리시킨다.) 암이 혈액이나 임파에 있을때 요산URIC ACID수치가 올라갑니다. CREATININE/BUN은 신장질환의 여부를 나타냅니다.

 

 TUMOR MARKER라는것은 암의 존재여부와 암이 얼마나 진행했느냐를 보여주는 중요한 인자입니다.TUMOR MARKER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CEA(CARCINOEMBRYONIC ANTIGEN);주로 대장,유방,폐및 쵀장암나 나타납니다.

2. CA-125;난소와 자궁암여부를 알려줍니다.

3. CA 19-9;주로 소화기계의 암을 알려주는데 위,,췌장및 대장의 암여부를 알려줍니다.

4. CA 15-3;유방암의 여부

5. AFP(ALPHA FETAL PROTEIN);간과 고환암의 여부

6.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이홀몬은 임신여부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고환암이나 난소암과 폐암의 여부도 알려줍니다.

7. PAP(PROSTATIC ACID PHOSPHATASE);전립선암의 여부

8.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전립선암일때 급격히 상승

9. SERUM PROTEIN ELECTROPHORESIS;다발성 골수종의 여부를 알려줍니다.

  

 방사선 검사에서 특히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의사가 눈에 잘보이도록 방사선 동위원소가 묻힌 설탕액을 혈액에 주입하여 사진을 찍는데 암이 설탕을 먹게되면 암이 있는부위만 밝게 영상에 잡히게됩니다. 또한 위내시경이나 직장내시경으로 직접 카메라가 달린 튜브를 넣어서 위장간의 상태를 보고 그자리에서 잘라내거나 조직을 따내는 조직검사도 하게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조직이 척출되면 의사는 이를 병리검사실LAB으로 보내고 병리학자는 이조직의 암여부와 만일 암이라면 어떤 화학물질이 이암을 죽이는지를 알어내는 실험을 합니다.이를 IN VITRO CHEMO SENSITIVITY TESTING/EX VIVO APOPTOSIS 라고하는 과정인데 이를 통해 화학요법CHEMOTHERAPY에 사용할 약물을 결정하지요.

 

 오늘은 이렇게 암의 유전자적 발생원인과 암의 종류 그리고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어봤습니다. 우리가 암을 대하는 자세는 마치 열개의 손가락중 세끼손가락하나가 마비되고 부어올라 통증이 있어 날괴롭히더라고 내손가락이며 미워할수없듯 암세포역시 정상세포가 변형된 역시 내 세포라는것입니다. 역시 내 몸의 일부인것입니다. 미워할수없지요. 싸워서는 않됩니다. 내 자식이 다치면 슬프고 측은감이 생기듯 암세포에게 연민을 느끼고 안타까워해야합니다. 내가 잘못된 식사나 스트레스때문데 생겼는데 그원인을 내자신에게 돌려야지 암을 싸잡고 때리거나 미워해선 않되지요. 암에게 미안해 하시고 내가 잘못했다는것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자기 반성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암을 달래십시요. 그렇게 자세를 바꾸면 그렇게 악동처럼 행동하던 암도 이내 님을 용서하고 때가 되면 떠나갈것입니다.  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역시 어떻게 보면 손님인것입니다. 손님을 박대하여 내쫓으면 예가 아니지요. 손님은 잘대접하면 때가 되면 반드시 떠나가는 법처럼 모든 질병도 그렇게 내잘못을 뉘우치고 남을 탓하지 말며 질병을 미워하지않고 내 몸에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으로 소중히 다스린다면 질병이 스스로떠날뿐아니라 더욱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게될것입니다.

 

다음주 이시간에 다시뵙겠습니다. 선생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모든 만물이 다 평안하고 건강하시며 행복하소서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Dr.이광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