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도가 높고 기온이 올라가면 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된다. 이때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와서 핸드 드라이기나 종이수건, 천 수건이 있을 때 손의 물기를 닦으면서 세균을 제거하는 데 더 효과가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손을 말릴 때 세균 제거에 더 좋은 것은 종이수건이다. 종이수건은 손의 물기를 모두 흡수해서 손에 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핸드 드라이기는 종이수건보다 건조 시간이 오래 걸려 손을 다 말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실제, 미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핸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55-65% 이상이 완전히 손이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를 끝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을 말릴 때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젖어있는 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오랜 시간 상온에서 젖어있는 수건에는 유해 세균들이 득실거리게 되고, 이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각종 전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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