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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환자요양원 선택 기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5. 25.

암환자요양원 선택 기준

 

 

간혹 처음부터 자연적인 요법으로 암을 치유하기 위해 암환자요양원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 오면 그때서야 암환자요양원을 찾게 됩니다.

 

물론 암환자요양원보다는 암치료로 소문난 한의사나 이름난 민속의학자를 수소문해서 대부분은 그곳으로 갑니다.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까닭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나의 암을 치료해 줄 수 있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나의 당뇨증상을 약이나 다른 누군가가 치료해 줄 수 없듯이 종양도 비슷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암을 포함해서 질환의 80%를 차지하는, 면역계가 교란된 결과로 나타난 증상은 약(藥)이나 다른 누군가가 치료해 줄 수 없다는 자연의 진리를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하고 그렇게 사라집니다.

 

아주 소수가 암환자요양원을 찾아갑니다. 치유가 아닌 순수한 요양을 위해 갈 경우는 편하고 경치 좋은 곳을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암치유 노력을 해볼 목적이라면, 온전한 건강 회복이 목적이라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문제는 내가 가기로 정한 암환자요양원이 정신이 있는 요양원인지 맛이 간 요양원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스컴 등을 통해 소문이라도 나면 요양원의 내용과 상관없이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암환자가 몰립니다.

 

암환자요양원은 마지막 선택입니다.

 

암환자요양원 선택에 참고 할 만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자연요법에 대한 기준이 존재하고, 그 기준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개인 별로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2. 항암치료 등으로 강한 독성물질이 쌓여 피폐해진 인체를 빠른 시간 안에 암을 치유할 정도로 회복시킬 수 있는지

3. 암세포의 성장을 단기간 내에 멈추게 해서 치유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능력이 있는지, 있다면 암의 세력을 어떤 방법으로 약화시키는지

4. 암이 사라질 만큼 건강성을 회복시킬 능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회복시키는지

5. 체력이 부족하고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

6. 암환자요양원의 역사와 그 동안의 결과들은 어떠했는지

7. 지금 입소해 있는 분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고, 예상되는 결과가 어떠한지

등을 침착하게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을 적극적으로 치유하는 암환자요양원은 드뭅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면 현대의학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사회적 통념이 그러해서 처음부터 자연적인 방법으로 암을 치유하라고, 몇 달 자연을 즐기다 보면 암은 어렵지 않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설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사회적 통념이 나의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잘못된 사실에 기반을 둔 통념일 경우는 희망 자체가 봉쇄됩니다. 완치가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병원에 매달리는 우매한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암환자요양원이라 해도 인체에 존재하는 자연치유력, 회복력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에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암환자요양원이라면 비록 병원에서는 포기한 말기 상태의 암이라 해도

‘너무 과격한 병원치료가 없었고’

‘지금 식사가 가능하고’

‘1km 정도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이 있고’

‘암으로 인한 이차 증세를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 완화시킬 수만 있다면’

마지막으로 ‘완치 하려는 환자의 의지가 있다면’

암환자요양원에 입소하는 거의 대부분의 환우 분을 완치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암환자요양원이 어딘가에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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