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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한소영 `수박다이어트`로 30kg 뺐다는데, 효과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5. 22.

배우 한소영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한소영은 패션N ‘스위트룸 시즌4’에 출연, “과거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갔는데 아침엔 밥, 점심과 저녁은 수박만 먹고 3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수박다이어트 효과를 본 배우 한소영이 체중계를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한소영 트위터 게시물 캡쳐

수박은 수분 96%, 고형분 4%로 이루어진 식품으로, 수분이 많아서 먹으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또 수박 속 당분은 대부분 쉽게 흡수되는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활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동안 특정식품만 집중적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부르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요법이다. 한 가지 식품에만 집중하면 열량섭취가 줄어 단시간 내 체중감량 효과는 볼 수 있다. 수박같은 과일류나 야채류를 선택하면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식품 위주로 먹다보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 미네랄, 단백질 등이 부족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몸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소비시켜 열량을 보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의 체질이 열량을 섭취하면 바로바로 몸속에 저장해놨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즉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을 뺄 때는 열량을 평소 먹던 것보다 500kcal 정도만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서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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