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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

[스크랩] 갑작스레 발병하는 뇌경색증,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5. 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는데요. ‘뇌경색증’ 질환의 진료인원이 2007년 38만 명에서 2011명 43만 2천 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였어요.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율을 보면 60대 이상이 79.1%를 차지하며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생활병이라고 할 수 있는 뇌경색증은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병인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뇌경색증

뇌출혈이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병이라면 뇌경색증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병이에요.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 뇌혈관 질환, 즉 뇌졸중이라고 하죠.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부위에 손상을 가져오는데요. 뇌졸중은 이 손상된 뇌부위의 신경학적인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뇌혈관질환 - 뇌출혈 :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

뇌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편마비, 구음장애, 어지러움증, 언어장애, 기억력 및 인지기능 장애, 두통, 삼킴장애 등으로, 이러한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요. 거동장애, 보행장애, 혈관병의 휴유증을 남기고, 심근경색, 낙상, 패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요.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주요 사망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뇌경색증 증상을 보이면 빨리 응급실에 가요!

일단 뇌경색증 증상이 발생하고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지가 예후의 중요한 원인이 돼요. 증상이 발생하면 재빨리 급성기 뇌졸중 치료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혈전용해술, 혈관확자술 등의 초급성기 치료를 받아야 해요.

발병 후 치료를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최대한 빨리 전문 의사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야 해요.

 ?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 말할 때 발음이 어둔하다.
 ?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 걸으려면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 갑자기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뇌경색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해요.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운동부족 등 조절이 가능한 위험요인은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뇌경색증 예방에 필수적이죠.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평소 금연하고 절주하는 것이 좋고요,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식사습관, 일주일에 4일 정도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를 권해요. 결국 평소에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건강관리에 힘쓴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겠죠? ^^

사소하지만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하나가 더 큰~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더 큰~병을 물리칠 수도 있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도록 해요~!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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