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상의 스트레스 `눌림꽃`으로 확!~ 날려버려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시로 도시민 농업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3월 27일 실시된 체험교육은 눌림꽃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였는데 센터 내의 온실 ‘초록나라’에서
40여명의 주부가 눌림 꽃 액자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 신혜숙(사)한국화훼협회 대구지회 교육이사)님

 

실습 전, 이론교육 잠깐...

 

◆ 눌림 꽃 (押花, Pressed Flow) 공예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풀, 잎 등의 식물을 평면으로 눌려 말려서 생활소품이나 문구 팬시용품 액서사리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국화나 단풍잎, 대나무잎 등을 문창호지에 곱게 발라 자연의 정취를 감상하던 우리 선조들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눌림 꽃의 소재는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꽃이나 식물 등이면 가능하단건 감으로 아시겠죠.

 

◆ 눌림 꽃의 건조방법

눌림 꽃 공예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꽃 말리기로 건조기구가 사용되며

그 기구로 건조매트, 전기식 건조기, 전자렌지, 실리카겔, 전기다리미 등이 있답니다.

 

 

◆ 눌림 꽃 공예품의 응용
책갈피, 엽서, 액자, 가구류, 및 아크릴이나 유리, 도자기, 천(패브릭) 등...

 
◆ 눌림 꽃 만들기 준비도구
 핀셋, 가위, 압화용 풀, 이쑤시개, 문구용 칼, 코팅지(투명한 접착시트)

 

 강사님께서 견본으로 가져오신 꽃다발액자 (10*16cm)

 

* 나무저금통으로 응용한 木소재의 공예품(위)과 화분액자(아래 10*10cm)

 

* 압화를 이용한 손거울 견본

 

♣ 본격적인 실습을 위한 시작~

 

각 자 열심히.. 넘의 것도 유심히...

 

 선생님 지도도 받고 ...

 

 조금씩 작품이 되어가고 ...

 

 조심스레 핀셋으로 꽃잎을 옮기고...

 

 요지에 압화풀을 묻혀서 정성스레 ...

 

 드뎌 작품 완성의 기미가 ~

 

 

눌림 꽃을 이용한 압화공예품은 응용영역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약간의 손재주와 미적 감각이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 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작품을 만드는 동안 행복함도 느끼고 힐링이 된 듯 기분도 up 입니다.

봄이 지나가 아쉽고, 지는 꽃이 안타깝다면 압화를 만들어 보세요.

 TIP : 농촌진흥청이나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찾아보세요
 도시인에게도 맞는 맞춤식 교육이 수시로 있답니다.

민 숙 자(대구)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