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암! 주변에서도 암에 걸렸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우리가 평균수명 81세까지 산다고 가정하였을 때 우리가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무려 36%나 된다고 합니다. 현재 암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100세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고려해보았을 때 우리가 일생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료 :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암 식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은 많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마늘'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집트인들이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여 힘든 노동과 더위를 견디게 할 정도로 마늘은 스테미너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음식에 포함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마늘의 놀라운 효능은 항암력에 있습니다. 미 국립 암 연구소에서는 48개의 항암 식품을 대상으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항암력을 가진 식품은 마늘이었습니다. 갈수록 암 환자가 늘어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마늘이 높은 항암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굉장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마늘 항암 효과의 비밀은 바로 냄새에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리나제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효소가 작용하면서 알리신이라는 유용한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몸에 유용한 알리신 성분은 특유의 냄새를 내기 때문에 마늘의 독한 냄새는 효능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알리나제 효소의 활성화는 마늘의 조리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마늘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항암효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알리나제 효소는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활성화 되고 열에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늘 껍질을 깐 후 공기에 10분 정도 노출 시킨 후 열을 가하지 않는 조리방법을 이용하여 마늘을 먹는 것이 더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게 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김치에 발효마늘과 간장에 절여 먹는 마늘장아찌가 마늘의 유용한 성분을 지킬 수 있는 마늘조리법입니다. 김치에는 마늘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항암효과를 목적으로 먹는 다면 장아찌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마늘에 존재하는 매운 맛과 냄새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먹는데 거부감도 적습니다.
요즘 농산물을 보면 값싼 수입산이 많이 들어와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우리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들기도 하고 좋은 품질을 내세워 홍보를 합니다.
수입산이 우리 농산물에 비해 가지는 경쟁력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현지 인건비의 상승과 작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중국 수입마늘의 가격은 20%이상 올랐습니다. 중국산과 국내산 마늘의 1kg 가격은 소매가 기준으로 7천원 선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싼 가격으로 중국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지만 국산마늘이 효능 뿐만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중국산에 비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더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늘을 가끔 먹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매일 섭취한다면 입에서 맴도는 마늘냄새는 굉장한 고역일 것입니다. 이 경우 마늘 입냄새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우유'입니다. 수분과 지방이 함유된 우유는 마늘의 유황냄새를 중화시켜 마늘을 먹은 후 나는 입냄새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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