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Ammonia(혈중 암모니아)
정상값: 20~120㎍/㎗ (diffusion 법)
혈중의 ‘암모니아에 함유된 질소(N)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간장의 해독능력을 가늠할 수 있고, 간경화증에서 간성혼수를 예측하거나 혼수 치료 경과를 파악하는 데 긴요하게 쓰입니다.
암모니아 값이 높으면 간경변증 같은 중증 간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간의 합성, 배설, 해독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해독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혈액 중의 암모니아 상승 요인은 소화 흡수되지 못한 음식물 중의 단백질이 대장의 악성세균들에 의해 부패되어 과도하게 암모니아가 생성되는 경우와 체내 단백질이 간장이나 근육 등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긴 암모니아가 증가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암모니아는 간의 요소 회로에 의해 요소(Urea)로 해독되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그런데 간경화증 같은 중증 간질환으로 심하게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기능 저하로 혈중 암모니아는 요소(Urea)로 전환되지 못하게 됩니다. (해독기능 저하)
이렇게 되면 자연히 혈 중의 암모니아 농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문맥압 항진으로 문맥혈에 섞인 암모니아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혈 중에 상승하게 됩니다.
간경변증과 같은 중증 간질환인 경우에 대장에서의 과도한 암모니아 생성과 문맥압 항진과 간의 해독기능이 떨어져 혈중에 암모니아 값이 증가하면 간성뇌증(간성혼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BUN(혈액요소질소) 정상값: 7~25 ㎎/㎗
혈 중의 ‘요소(Urea)에 함유된 질소(N)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이 질소(N)를 요소(Urea)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간의 요소 회로에 의해서 무독성인 요소(=BUN)로 바뀌어서 거의 신장을 통해서 배설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BUN이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에 혈중의 BUN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BUN 검사는 주로 신장 기능검사의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대안
간경변증일 때 암모니아 값 상승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한 동물성·식물성 단백질의 과도한 공급을 줄이고 락툴로오즈 시럽, 녹즙, 커피 관장 등으로 대변횟수를 상황에 따라 1일 3회~5회 정도로 조절해야 합니다.
☞대안
혈중 암모니아 상승은 심하게 간세포가 파괴되었다는 것이고, 간경화 등의 중증 간질환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보호자가 명심해야 할 것은 혈중 암모니아가 많이 상승되어 있으면 간성혼수가 올 가능성이 많으므로 락툴로오즈 시럽을 이용하여 대변 횟수를 1일 4~5회로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헛소리를 하는 등의 간성혼수 조짐이 보이면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큰 병원으로 옮겨 전문의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요
혈중에 암모니아와 BUN이 상승해 있을 때에는 결국 혈중에 질소량이 많다는 것이므로, 알부민 주사를 맞는 것이 오히려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알부민 주사는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간경화, 암 나으려면 바보가 되세요!>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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