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이 두 달간 15㎏을 감량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체중감량에 돌입해 현재 15㎏ 준 73㎏이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감량비결은 먹는 양을 대폭 줄인 것.
- ▲ 사진=강인 트위터 캡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지만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뱃살빼기 전문가로 다이어트 안내서인 ‘남자의 뱃살’을 쓴 유태우 박사의 다이어트 10계명을 소개한다.
1. 목표 기간을 정해라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확실한 목표 의식 없이 그 막막함에 지치기 때문이다.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유태우 박사는 그 기간을 6개월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2. 일하는 시간의 10%를 휴식에 써라
에너지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 기간에는 일하는 짬짬이 운동할 것을 권한다.
3. 술을 끊어라
술은 그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고 안주와 함께 먹으면 섭취 칼로리가 급격히 높아진다. 정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안주를 멀리 하고 술과 물만 마신다.
4.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라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량만 조절해 체중 감량을 하면 몸 안의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까지 같이 빠지기 때문에 식이조절 다이어트와 보조 수단으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5. 시작했으면 중간에 쉬지 마라
목표로 삼은 기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이어트 계획을 실천한다. 짧은 기간 많은 양의 몸무게를 감량했어도 한 두 달 쉬면 우리 몸은 알게 모르게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6. 저녁을 먹지 말고 아침을 먹어라
대개 살찐 사람들은 저녁이나 야식을 먹고 아침은 먹지 않은 채 점심 때 폭식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2~3일 저녁을 굶는다. 굶다보면 심한 허기로 아침밥을 먹게 된다. 아침밥을 먹게 된 후에는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량을 똑같이 나누어 먹는다.
7. 물은 무조건 많이 아무 때나 마셔라
물은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6~8컵을 마신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한두 컵 마시고 시작하면 포만감으로 식사량을 쉽게 줄일 수 있다.
8. 싱겁게 먹어라
짜게 먹을수록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니 평소에 짜게 먹는 사람들은 입맛을 싱겁게 바꾼다.
9. 첫날 하루 단식 후 계속 반만 먹어라
처음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는 것은 어렵겠지만 며칠만 지나면 금세 익숙해져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끼고 소식을 할 수 있게 된다. 반찬과 식후에 먹는 과일까지도 이전 먹던 것의 반만 먹는다.
10. 먹는 재미를 몸 바꾸는 재미로 바꿔라
먹는 재미는 물론 크지만 살이 빠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큼은 아니다. 허리 라인이 생기고 볼록하던 배가 들어가고 옷 사이즈가 바뀌고 얼굴 라인이 살아나는 등 변화가 눈에 보이는데 그 재미를 붙이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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