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생들의 새해 소망으로 다이어트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이어터들이 가장 빼고 싶은 부위는 ‘뱃살’로 조사됐다.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허닭은 201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살 빼고 싶은 부위, 뱃살 vs 허벅지살” 설문조사 이벤트 결과 뱃살 69%, 허벅지살 31%로 뱃살이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가장 빼고 싶은 부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 사진=조선일보DB
설문이벤트에 참가자들은 뱃살에 대해 “제일 잘 찌고 제일 안 빠지는 뱃살이 가장 큰 문제”, “옷태는 뱃살의 유무에서 결정 된다”, “아무리 팔, 가슴 근육 키워도 배 나오면 여자 눈엔 그냥 살찐 몸”, “허벅지는 남자라면 튼실해야 함”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뱃살을 빼려면 간식은 피하고 세끼 식사는 철저히 챙겨야 한다.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색도 검어지고 피부 탄력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뱃살이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따로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시간이 날때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고 집안에서도 맨발로 다니지 말고 양말과 운동화를 신고 씩씩하게 걷는다.
생활 속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뱃살을 빼는 것이 정답이지만, 어렵다면 현대의학의 힘을 빌릴 수 있다. 기존의 복부성형술은 흉터가 길어지고 회복이 더디다는 단점과 함께 드물게는 피부괴사나 감각변화 등이 발견돼 쉽게 도전하기엔 무리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심층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이 새로운 복부성형술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술과정은 복부에 걸쳐 균일하게 지방을 흡입하고, 튼 살 및 늘어진 살을 제거한 뒤에, 벌어진 복부근육을 가운데로 모으고 조여서 잘록한 허리를 만든후 남아있는 피부를 접합한다. 최종 수술자국이 비키니 라인에 위치하여 수술 후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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